어여 2015년이 와야 ..

선감독은 아직까지는 휴식일 있다고 무리하게 운영하지 않는 점은 좋더라구요.
휴식일을 얼마나 잘 이용할지(너무 의식해서도 너무 의식하지 않아서도 곤라할 듯) 그게 장기레이스에서
한가지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영구적인게 아니고 한시적인 거니까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 운영의 묘를 잘 살려서 일정을 짠다면
(월요일 휴식과 3연전에 대한 고집을 버려야 하는 전제가 있음) 지금과같이 4일 쉬는 일정은 안나올텐데
좀 아쉽긴 합니다. 그런데 일정짜는 애들이 이렇게 고민해서 일정짠다고 돈을 더 받는 것도 아닐테고
동기부여가 안되기는 할거 같아요. 이건 순전히 근로자; 입장에서 하는 얘기입니다.

야구팬으로서야 비판하는게 당연하구요.

투수진 운영을 상황에 맞게 하리라곤 어느정도 예상했기에 끄덕끄덕 하지만
월요일 휴무는 많이 짜증나긴 합니다.

하루나 이틀 휴일 정도로도 충분히 일정이 나오던데..
이건 크보 아저씨들의 직무유기죠

그래봐야 4일 휴식일은 8주만에 한 번 돌아오는 거고
상위권을 노린다면 선발 로테이션의 변칙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은 6선발까지도 생각하고 있는 듯 하고......
한화 김혁민은 그저 안타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