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지금 마음속에 혼돈과 요동이 크게 휘몰아치는데요...

간만에 시니컬하게 글 남겨야겠네요

일단 김재호...집나간 수비개념 좀 찾아오기 전까지 2군에서 좀 오래 살기를...

조인성 타구 에러땐 그렇다쳐도...

마지막 9회 파울타구 잡다 놓치고(가장 근거리인 3루측 파울라인쪽 레드석에서 봤습니다)

그 파울타구 손시헌에게 양보했음 잡혔을거였는데 왜 자기가 용쓰면서 잡는지

글고 왜 무리하게 송구해서 에러는 찍는건지 원...

이용찬 선수는 직구만 던지는게 안쓰럽더라고요 뭔가 변화구의 장착은 필요할거 같습니다

오늘 경기는...기계랑 준스기가 잘치면 뭐합니까...

불펜과 3루가 화이아를 해버리니...

중간고사 기간 이전 마지막으로 본 직관이 잼있었던 경기이지만 지니 좀 아쉽고 씁쓸하긴 하네요...

엘지 선수들이 잘했고...오늘 경기는 우리가 못했다는건 인정해야겠네요

내일 노경은과 최원호라 잠실은 불바다가 될지도;;;

암튼 두산 선수분들 수고 많으셨고...

김재호는 개념 되찾아올때까지 안봤으면 합니다 ㅠㅠ

야구가 아직 130경기나 더 남았으므로

길게 바라보고 우리 곰돌이들의 선전을 기원해보겠습니다...

두산 만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