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Wbc 예비명단을 보고
- 작성일
- 12-11-13 09:15
감독 코치들이 알아서 늠름한 선수들을 뽑으리라 생각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성적을 중시하지 않을수는 없지만
승엽이 손션은 부상중인 선수들이고
포수도 3명으로 가고 싶고
2루 백업도 아쉽고(대주자 대수비 1루 요원으로 오쟁이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이용찬 탈락은 당연하지만 홍33의 발탁은 의외네요
차라리 독특한 폼을 가진 스페셜 리스트로 달세를 뽑아 긴박한 순간에 좌타자를 상대하는게
더욱 좋아 보이네요
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한 외국타자들의 성향을 생각하면
달세의 과격한 제구와 유리한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도 눈높이로 던질수 있는 투수가 몇이나 있겟나요 ?
그런 선수를 뽑지 않다니 --
달세가 참전(?)해서 좋은 성적을 내어 Mlb 팀에서 스카웃 제의가 오면
정말..증말
피눈물을 흘리며 보내줄 용의도 있습니다.
스텝은 재삼 숙고하여 달세를 뽑아 국격을 올리는 기회로 삼으면 좋겟네요
나름 유학파고
현진이처럼 은혜 갚은 곰탱이인 달세를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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