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 1선발 매치업
- 작성일
- 12-10-23 21:07
그러나 전 내일.....
근처 사무실 동료들과 친선축구경기 잡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집에 와서 한명제버전으로 볼랍니다..
건 그렇고. 내일은 윤희상대 윤성환 입니다.
윤희상은 대 삼성전 4경기 1승1패고요. 평자책은 0.99입니다;;
윤성환은 대 SK전 2승이지만, 평자책이 3.00이고 피안타율이 .298 으로 높습니다.
또한 SK에서는 엄정욱이 0.84(10.2이닝) , 박희수가 0.75 (12이닝) 으로 상당히 강합니다.
반대로 삼성에서는 안지만 0.61(14.2이닝), 오승환이 0.00 (6이닝) 으로 SK에 극강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양팀선발중에서 상대성적이 좋은 투수는 별로 없어요.
탈보트 3.00(6이닝), 배영수 4.50(20이닝), 장원삼 4.43(22.1이닝)
김광현 5.40(15이닝), 송은범 8.00(9이닝), 마리오 4.26(6.1이닝) 이정도입니다만 표본이 적은투수가 많군요.
근데 어짜피 정규시즌 성적은 참고사항일 뿐이죠. 큰경기는 공기부터가 다르니까요.
류감독이 청백전을 통해서 실전감각을 이어왔다고는 하나 완벽하진 못할듯 하고요.
원채 윤희상한테 약했으니 내일은 상당히 고전할듯 합니다. 포크볼러한테는 라욘즈가 항상 약하죠;
롯데와의 2차전에선 컨디션이 나빠보였으나 제몫은 하고 들어가더군요.
윤성환은 잘나가다가 4회나 5회에 급격히 맞아나가는 지병이 있는데, 그 병을 씻어낼지가 문제고요.
SK 타자들이 타율은 낮으나 홈런이 워낙 많죠.
과연 윤성환의 컨디션이 제일 좋기에 1선발로 낙점했는지,
갑드래곤의 부상때문에 1차전에 나올수 없어,
이지영과 호흡이 잘맞는 윤성환을 택할수밖에 없었는지.. 내일 확인이 될듯 합니다.
두선수 모두 퀄리티스타트는 무난하게 달성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플옵에서 5차전까지 했지만 박희수 홀로 떠받든 느낌입니다. 다른 선수들은 팔팔하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SK 스태프도 삼성출신이 꽤 있는지라.. 사이좋은 시리즈가 될듯 합니다.
아 본방 못보게 되서 아쉽구만요 ㅠㅠ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