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의 연달은 에러는 좀 프로의 에러라고 하기 민망하긴 하더라구여;;;
잠실 내야가 불규칙이 심하다곤 하지만 프로가 두려움에 그런 엉거주춤한 자세로 공을 보고 있음 당연히 불안....
막말로 앞에만 떨궈도 다음 플레이가 되는 게 2루수인데;

야구 때려쳐야죠. 조성환이라는 이름을 등딱찌에 붙이고서 그따구의 플레이를 한다는건 도저히 용납할수가 없구만요.
선수들중에서 잠실 바운드가 딱딱한거 모르는 선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배태랑 조성환이라면 변명을 단 한마디라도 할수 없어야죠. 솔직히 당장 내일부터 짤려도 이상할게 없는 플레이였다고 봅니다.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니 낼 부턴 잘하라고 할 수 밖엔;;

박준서 오늘의 스타니까. 내일 스타팅에 나올수도 있죠 ㅎㅎㅎ
양감독의 스타일상 그러진 않을것 같지만..워낙 에러의 질이 나뻐서;;

김현수 9회말 타격은 김현수와 가을의 악연을 끊어줄수 있는 타구였는데 말입니다.

언제나 끊을수 있을지.. 참으로 기구한 녀석입니다요

조성환은 원래 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니죠;

기록으로는 오늘 전까지 포스트시즌 에러가 단 3개였다고 하는구만요.
근데 오늘만..... 에러 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에러의 질이 중요한거죠 -_-;;;
뒤로물러나며 땅볼을 놓친것까진 이해한다 칩시다.
근데 병살플레이에서 그런 어이없는 송구까지 했을때 백업했던 강민호가 빠른 2루송구를 했는데...그마저도 놓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