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시즌초반이라 분명한 설레발이 입니다만;

오늘 경기를 관전한 바로는

변했다..라기 보단 변하려고 노력하는구나라는게 느껴졌습니다.

1. 스윙폼

6회인가...에서 헛스윙장면에서,

몸전체가 무너지면서 낮은볼에 방망이가 나가던 장면인데요.

예전의 엄마야 스윙폼에선 절대 나올수없는, 뱃을 어떻게해서든 한일자로 돌리려고 애를쓰더군요.

정확도를 높이려고 부던히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스윙궤적과 배팅폼이 아직은 조금 따로노는 모습이 보여지지만,

뱀감독님 말쌈대로 부던히 노력하고 있으니 이르면 이번시즌엔 완성된 스윙폼을 선보이지 싶습니다.


2. 선구안

늘 논란이 되는 부분인데요, 전 원래 선구안은 좋았다..라는 생각입니다.

저번시즌엔 만들어지지도 않은 몸으로 맘만 급해서 붕붕대다가, 올 시즌엔 몸상태에대한 자신감 때문인지,

타석에서 차분해진모습으로 최소한 터무니없는 공에는 방망이를 안돌리더군요.

물론 어제 경기막판의 삼연속 붕붕이는 일단 익스큐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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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서쟁은 거의 메츠시절 피칭이더군요.
완급조절에 완벽한제구. 타자를 농락하는듯 스트라잌존 전체를 활용하는 수싸움. 하아;; 샤릉해 서쟁.ㅠ.ㅠ




아무리그래도,
아직은 검증됐다고 보긴 힘든 겸둥이 치홍이랑 변태안타만 양산해내는 한남자, 그리고 언제 체력문제를 일으킬지 모르는 종범신;;

이런 불안요소를 어느정도 커버하려면,





얘가 어여 돌아와서 마침표를 찍어줘야 올시즌 가을에 야구하지 말입;;





기아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