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는 주위에서 다들 치켜주니까 엄청 잘하는 줄 알고 있나봅니다
잘 하긴하죠 리그에서 5 손가락안에는 드는... 넘버 쓰리 정도?
야구에 대한 절박함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김선빈은 왜케 잘하나요... =.= 강정호 급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김선빈은
자신의 작은 키가 약이 된 케이스 같더군요. 어떻게든 살아남을려는 독기가
온몸에 가득한듯. 상수는 그런것도 없고...

두산 전 위닝시리즈가 됐어야 하는데... 그런것 보면 팀이 1-2경기 잡았으면 5할 이상할
뻔한 몇몇 경기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계속 졌죠. 그게 전력인것 같더군요. 딱 그 정도.
거기다 감독의 고집불통까지 더해서 몇 경기 말아드시고.

허경민도.. 유격수로써는 보여준게 없어서... 유격수로 나왔던 몇 안되는 경기중 하나였던 지난 LG전에서 9회 결정적인 실책 저지르는 것보고... '암만 수비 잘한다는 평가 듣는 선수라도 꼬꼼화는 꼬꼬마일뿐'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직 많이 더 지켜봐야죠.

여튼 현재로써는 유격수 계보를 이어갈 선수는 공-수 모든 측면에서 강정호 원탑인 것 같음.

공격력이야 이견의 여지가 없고
수비 면에서 강정호는 에러가 좀 많은 거 같은데
다른 경쟁자들도 어차피 올 시즌은 수비 시망..........
리그 전반적으로 이렇게 수비 폼이 떨어질 수 있나 싶으요

절박함이란 스스로 느끼게 되는 것인가봐여.. 누가 부여해줄수 없는 ;

허기사 머가 걱정이겠습니까. 대구 연예인급이라던데 ㅎㅎ
야구하는 시간만큼 개인시간 누리느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를꺼에여.

이승엽과 쩌리들인 시즌이 된것 같아여....
진갑용도 괜찮게 해주긴 하네요

김상수는 아무래도 좀 안일해진 게...

자리를 위협할만한 선수가 아예 없죠

2루 돌려막기도 못 했던 팀이니....


안일해진 게 이해가 될 정도....-_-

김상수....... 군대 가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