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뚱, 별명이 보는 한화팬으로서 고맙고 안쓰러울 뿐.

정말 고연봉 선수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참 뒷받침해주는 선수가 없으니.

도루는 정말 절실함에서 나온 것이었고 주루도 참 열심히더군요. 누가 뭐래도 참 멋진 프로들이에요.

정말 고맙고 안쓰럽고 속상하고 그래요ㅜㅜ

별명이 참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더 좋아요
4할 타자 좀 보고 배워라 이것들아 ㅡ.ㅜ

투타 이렇게 교과서들이 있는데 왜 배우지를 못하니ㅠㅠㅠㅠ 왜애애애애ㅜㅜㅜㅜ

일본에서 절실함을 배워온 거 같아요. 얘가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 ㅎㅎ

얘가 정말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 얼마나 갈지 은근히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ㅠ

보통 도루를 하고나면(일년에 몇번 볼리도 없는 도루지만;) 애가 민망한듯 씨익 웃는데
오늘은 도루 하고 나서도 그 표정이 너무.. 뭐랄까 결연해 보였다고 하면 오바인가요.
그 표정이 미치도록 속상하고 슬프더라구요. 오죽하면 걔가 거기서 도루할 생각을.. 아효..

도루는 뭐더러 한댜 어차피 걍 끝날건디.라고 했던 제 주둥이를 꿰매버리고 싶었어요 ㅠㅠ
별명아 너 오늘 멋졌다 진짜d

두 뚱땡이 느긋하게 야구하던 시절이 그리워요ㅠㅠ

전 야구를 잘 몰라서 똥인지 된장인지 잘 못가리는데요... 저는 이제 막 알려고 하는 때 막상 팬들은 떨어져 나가는거 아닌가 속상하고 그런데. 지금을 헛되지 않게 해주는 선수들이 있어서 참 좋아요.

아우 작년에 역시 한화야 야왕이야 막 이랬는데. 그만 쫌 욕 쳐먹음 좋겠어요. 덧글 게시판 보기 두려움. 좌절 금물! 아자 쫌!!!

타팀팬인데도 어제 도루는 진짜 멋있더군요. 진정 프로의 모습.
정말 열심히 뛰는데 귀엽기까지 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