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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제9구단 NC 다이노스의 2013년 1군 진입 결정을 뒤로 미뤘다.

KBO는 10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NC의 1군 진입 시기를 논의했지만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

양해영 사무총장은 "NC 구단은 창단 승인 당시 1군 리그 합류 시기를 2014년으로 신청을 했다. 하지만 NC 구단과 창원시의 준비가 빨리 이뤄짐에 따라 NC 구단이 2013년 1군리그 진입을 정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 사무총장은 "이에 따라 NC가 KBO에 정식 공문을 제출하면 실행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고 다음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NC는 2013년 1군 진입이 유력한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날 이사회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유보히면서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게 됐다. KBO는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여부도 실행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차기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사회에 앞서 장병수 롯데 자이언츠 사장은 "현재 우리 상황에선 8개 구단도 벅차다. 연고지 위치나 창단 시점이 적절한지 충분히 검토가 필요한데 작년 첫 단추부터 잘못 됐다. 더 토론하고 보완이 필요하다"며 NC의 내년 1군 진입을 공개적으로 반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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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585064


하아...

6개 구단으로 충분하면....

반대한 롯데하고 삼성하고 나가고... 6개 구단으로 운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