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번 시즌 투타 키플레이어는?
- 작성일
- 12-01-20 22:46
투수는 양현종, 타자는 최희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닝이터 로페즈가 사라졌고 용병 1명은 불펜으로 가게 된 상황에서 양현종이 11시즌보다 쬐금 나아진 모습이면
이번 시즌 답이 없죠. 최소 10시즌 이상은 해줘야 올해 좀 해볼만할 겁니다.
윤석민은 작년 이상 하는 건 쉽지 않을테고 서재응도 이제 은퇴할 날이 가까워지는 나이. 한기주는 아직 물음표이고
용병은 그닥 기대가 안되는 상태에서 양현종이 리바운딩 안해주면 내년 시즌 다른 선발 투수들이 전부 폭발하지 않는 이상 어렵다고 봐요~
타선에서는 역시 최희섭이 중심을 잡아줘야~ 지난 시즌 최희섭만 건재했어도 후반기 그렇게 고꾸라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나지완이 더 성장할 때까지(그래봤자 내년이면 군대 가지만 ㅡ,.ㅡ) 최희섭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타선이죠.
과연 이번 겨울의 이 시끄러웠던 일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할 것인가가 문제.
아무튼 이 2명만 잘해주면 올해도 그럭저럭 해볼만할 겁니당. 아니면 시 to the 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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