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번 wbc 보면서 느낀 겁니다만, 앞으로도 쿠바, 미국, 도미니카, 베네주엘라, 푸에리티토리코 등 서양의 강호들은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162게임을 하면 모를까 단기전으로 몇게임 하는 거라면 우리나라와 일본을 이길 팀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게임에 임하는 마음가짐 같습니다. 우리와 일본 외에 이렇게 목숨 걸고 달려드는 나라가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서양인들에게는 동인이 없습니다. 비록 wbc에서 저조한 성적을 올려도 그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의 연봉에 관심을 가지지요. 그들에게는 애국심이 별로 큰 동인은 안되지요.

그렇게 봤을때 앞으로 계속 wbc가 열린다 하더라도 우리와 일본 외에 이렇게 목숨걸고 달려들 나라는 없을거 같네요. 기량이 큰 차이가 없으면 정신력이나 집중력이 승패를 가를텐데 서양인들이 우리나 일본을 이기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들이 분석한다 해도 우리나 일본 만 하겠습니까?

암튼 그렇게 봤을때 앞으로도 우리와 일본의 지긋지긋한 리턴 매치가 반복될거 같네요.

내일 우리나라의 쾌승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ps) 2002 월드컵 개최지 선정 전에 봤던 사진이 생각나네요.
      "2002년 월드컵은 한국에서, 4004년 월드컵은 일본에서"

      아무튼 이번에는 우리가 우승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