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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은 한국시리즈 기록이 하나 나왔습니다.

단일경기 팀 최다 탈삼진 기록이죠.

17K

사실 작년에 삼성이 SK에게 1차전에서 16K를 당했는데...그게 그전의 기록이었죠;;

암튼 갚아줬;;;

1,2차전 합계 27K를 SK가 당했습니다.

그만큼 1,2차전은 투수전이었고, 물량과 질에서 삼성이 압도했죠.



그리고 또 한가지

2차전 SK는 오승환을 공략했습니다.

다만 이영욱의 "The Shot"이 그 시점에서 터졌죠.

이 분위기에서 연달아 경기를 했더라면 삼성이 유리했겠지만 하루 쉬고 문학입니다.


분위기 자체가 식은 점이,

3차전 예상을 어렵게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3차전 양팀은

저마노와 송은범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삼성은 저마노-차우찬이 나올 거 같고,

야수는 채태인, 조영훈이 동반 출장할 듯-_-


SK는 특별히 변화가 있을거 같진 않구요.


일단 송은범은 삼성에게 아주 강합니다;

저마노도 스탯은 좋으나 좀 맞지 않을가 싶어요;



경기초반 저마노가 2점 이내로 막아만 주면 해볼만 할거 같은데

과연;;;;;;

송은범이 5이닝 이상 무실점으로 버티면 3차전은 SK가 가져갈 수도.......

삼성으로서는 선발로 나온 송은범을 이겨내야 합니다만,

병맛 타선인지라....





오늘도 똥꼬 움찔하는 승부가 될거 같습니다.

스코어 예상은,

삼성이 이긴다면 3:2

SK가 이긴다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