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가 작두를 탔습니다.
- 작성일
- 11-10-18 13:43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kbo&wr_id=257861&sca=&sfl=mb_id%2C1&stx=pure100
일단 이렇게 자랑 한 번 하고.
벌써 5년 전이군요.
2006년 이맘때쯤 김재박 감독 선임이라는 속보를 보고
만세를 외쳤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ㅎ
한국 야구사에 길이남을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에
감독 능력도 검증받은 인물이 고향팀으로 돌아오는 것이니
제가 그 때 느꼈던 비슷한 기분을
기아팬들이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부럽습니다 ㅎㅎ
선동열-양준혁의 갈등(?)이
선동열-이종범간에는 어떻게 펼쳐질지도 재밌는 볼거리가 아닐까 싶네요.
양상이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면
삼성팬들은 선동열을 더 싫어하게 될 수도 있고,
같은 양상이 나타나도
기아팬의 반응은 삼성팬의 반응과 다를 것도 같고...
여러모로 흥미로운 감독선임이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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