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그렇더라구요..-_-;;;
작년 피홈런이 10개 밖에 안되는 애한테....맨날 뜬금포 피홈런 운운하며 불안하다는 선입견은...흠

현재 손민한의 뒤를 이을 한국 최고의 우완 에이스임에도 좌완 투수들에 비해 너무 푸대접 반는 것 같더군요.
처참하게 당했던 두산팬분들이 비교적 가장 인정해주시는게 참 아이러니 하기도 하구요.

류현진/봉중근/감광현 다 좋은 투수인데 왼손의 희귀성때문인건지 저 3에 비해 너무 많이 저평가 받는 것 같아요.
기아의 넘버1 1선발인데두 말이죠.

물론 류현진이야 괴물신인으로써의 강력한 임팩트를 줬었고(덤으로 현재진행형)
김광현은 국제전에서 일본을 잡은 것과 2007년 코시에서의 활약, 그리고 적절한 언플(응?)등을 통해 인정받는 것 같고 (2008년만 이야기하면 윤석민과 동급)
봉중근은 김광현이 무너진 뒤를 혼자서 메조지하고 LG의 1선발급 마무리 후보(덜더덜......)라는 장점인데...


휴.
석민아 너도 기자들한테 비타500이라도 쩜 돌리렴.

에휴 팀 때문에 손해보는것도 있고 그런것 같아요.ㅠㅠ 미안타.

기록이 보여주지 않는 것도 있긴 하지만, 적어도 기록은 '객관성'을 담보하죠.
윤석민은 좀 더 대접(?) 받아야 합니다.

석민이는 이래저래 항상 안쓰러워 죽겠,,,,,ㅜ_ㅠ

요즘에 한게를 잘 안들러서 분위기를 잘 몰랐는데;;;



윤석민을 평가절하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보죠?-_-;

국내 우완 선발 중에선 현재 거의 탑인듯한데;;;ㄷㄷㄷ

한게에서 보담은...다른데 보니깐
석민이 선발이라서 불안하다는 둥..-_-; 모 이런 제목 보니깐 기분이...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ㅠㅜ

아무래도 요즘 타이거즈의 약체라는 팀에서의 투수이미지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그런거 같아서,,,기아팬들이 가슴이 아파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이게 다 모자란 형들때문 ㅠㅠ

오늘 형저메나 깔까요?

장스나도 까야하구요 ㅠㅠ
까임면제는 용규 석민만...

이현곤도 쩜 까고..... 종범성 빼고 다 까죠.

우좌 안가리고,
'안정감' 면에선 한국프로야구 선발투수 중 최고죠.

'가장 안정적인 선발투수'가 윤석민이라는 것은 기록이 증명하고 있는데
오히려 불안어쩌구 하는 소리들을 하니 어처구니없죠

아 내일 진짜 떨려서 못볼듯...정화수 떠놓고 기도나 해야하나...-_-

어차피 석민이 올려서 털리는거면, 다른 투수 올라가도 털린다고 봅니다 ㅡㅡ;

저만한 선수가 어디있다고, -_-;;;;
야구팬이 아니라면 상대적으로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큰 경기에 뛴 류현진, 김광현보다 평가가 박할 순 있지만요.

대한민국은 대표하는 우완투수인데요 ^^ 석민이가 내일 잘할거라고 믿습니다 ^^

올시즌은 또 얼마나 골때리는 타력을 보여줄런지...

요새 시범경기 팀 타출장보면 작년에 나오던 한숨이 연장선상으로 새어나오는군요.



팀방어율 2위인걸로 위안삼아야하나요.

돌아와 장스나 홍대리ㅠ

전 히어로즈팬이지만

국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수는 윤석민인것 같아요....


뭐 야구 초보의 허접한 의견일수도ㅠㅠ

윤석민 평가절하(?)는 어찌보면 옛날 이승엽 평가절하와도 맥이 닿는 듯.
우락부락하지 않고 호리호리한 체격(이건 한국 시절에 국한되는 이야기지만)이라 다른 슬러거에 비해 위압감이 느껴지지 않는단 얘기가 제법 있었죠.
스탯만 보면 완전 깡패 수준인데..ㅎㅎㅎ

석민이도 워낙 애가 순둥이 타잎으로 생겼고, 폼도 깨끗해서 이런 소릴 가끔 듣는 것 같아요.
'걘 이상하게 별로 안 무서워.'
스탯 보면 얘도 도미넌트 그자체인데 말이죠. ㅎㅎㅎ

요즘 그런 글 보면서.. 혼자 언제나..
흥!! 이라고 외칩니다..

너희들이 석민이에 대해서 뭘아니?? 라며..

우리 기아팬들이 가끔 아쉬운 뜬금포 얘기한것도 있겠고..
무엇보다 올림픽때 기대만큼 완벽히 막아주지 못한 것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있겠지요..
(물론,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정말 고생했다고 생각하지만.. ㅜ.ㅜ)
전 내일 우리의 에이스가..
기아팬들을 더욱 뿌듯하게 만들어 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한화팬 입장에서는 유원상이 윤석민 절반만큼만 해줘도 좋겠다는 생각이... 한화도 그닥 잘나가는 팀은 아니지만 기아에서 에이스노릇하면서 방어율 1위 하는 게 어디 쉬운 일입니까...--;; 윤석민은 특히 07시즌에 참 빛났다는 기억이 지금도 생생해요. 믿쑵니다!

왜냐면 석민이는 털어도털어도 나오는 것이 없기 때문에...() 석민이만 믿습니다/ㅅ/

저두 그리 생각 봉중근 아니면 윤석민이 현재 투수진을 이끌어야죠.. 김광현은 뭐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서 원포인트로 쓰겠죠...

류현진은 어떻게 쓸지??? 김인식감독이 잘하겠죠.. 뭐..

석민이도 까이나혀? 석민이 말고 지금 선발로 내보낼 만한 선수가 없을 거 같은데... 까서 뭐하려고... =_=;;;
사실 선수이미지라는건 주위에서 만들어주는게 크죠...

좋게좋게 해석하세요. 뜬금포는 누구나 맞는건데, 뜬금포 맞는게 걱정이라고 하는 얘기는 그만큼 걱정거리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 홈런을 많이 맞는게 걱정이라면 뜬금포라는 표현보다는 그냥 홈런 공장장; 이라고 하겄죠. 전성기 이강철처럼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