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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 감독이 언론노출을 꺼렸단 얘기를 들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같은 이치라면 최동원 감독도 그럴거 아니냔 얘기를 했는데 바로 이어지는군요.

야구인으로서. 은퇴후의 시민으로서 가장 남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온 사람중 한명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젠 80년대 식으로 최동원에게 덧씌워졌던 악랄한 비난들을 벗겨내 주는게 옳지 않을까요? 아버지가 자식을 끼고 돈다니 같은...

장효조는 아픈지도 몰랐는데
최동원은 핼쓱해진 마지막 모습이 기억나는지라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군요...

아침 뉴스에서 자막도 없는 앵커 멘트만 들었는데 짠하더라구요

고 장효조 감독이나 최동원 감독이나...
자존심 하나로 버텨온 분들인지라.....
안타깝네요..ㅠㅠ

이제 아프지 않은 그곳에서 맘껏 캐치볼 하시길 ㅠㅠ

아..ㅅㅂ..진짜..ㅠ.ㅠ

아.. 그 기사 보고 의아해 했었었는데..

어찌 기자를 욕하리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