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수요일 게임 이후에 내내 게임이 없다보니
5일이 5주처럼 느껴지는구만요.


역시 응원팀 경기를 봐야 감정이입이 되고 좋은거 같습니다.

세컨팀인 넥센의 알형과 브룸박 보는 낙으로 버텼지만
먼가 허전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아 월요일도 야구 없으니 참내 ㅡ/ㅡ 시즌 끝난거 같이 느껴진다능 ㅠㅠ



전력상으로 미루어 볼때...

쉬는동안에 물론 훈련을 열씸히 했겠지만..
타격감이 떨어질수밖에 없을듯 하고요.
최원빈 페이스가 상당히 좋았는데 다시 끌어올릴려면
주중 몇게임은 또 뒷목잡으며 봐야 할듯 합니다.


큰 누수가 없는 투수력은 뭐 그냥저냥.. 별 타격 없을것으로 보여지는데.


한화-기아-엘지 와의 이번주는 상당히 까다롭게 느껴집니다.



한화와의 화.수 경기는 류현진의 선발설이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고 -_-;
지난번 혁민동무한테 캐발렸기 때문에;;;
더군다나 고춧가루부대로 맹위를 떨치고 있던 넥센을 스윕해버린 기세가 만만치 않죠.


또한 기아와는 목요일 만나는데.
기아는 앞선 게임이 없습니다.
1주일을 쉬고 첫 게임을 삼성과 붙게 되는데요.
기아가 중간투수들 충분히 쉬었을때는 경기력이 다르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한 기아입장에서는 꿀같은 스케줄로 보여집니다.


주말엔 엘지와의 2연전이 있죠. 모든걸 걸고 있는 팀이고 상대전적이 후달리구요.
또 전날에 하루 쉬기 때문에 불펜투수 체력이 후달리는 엘지로써는 일정도 괜춘합니다.



상당히 골아픈 일정인데. 지난주에 2게임만 더 했다면 얼매나 좋을까 싶구만요.



덧붙여; 요즘에 예전의 공공의적 시절의 삼성으로 돌아온 기분이 듭니다.
옆집이나 다른 게시판 가보면 울팀이 거의 동네북이드만요 -ㅂ- 살살 때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