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안녕하세용.

8월의 두번째 혹사순위를 올려봅니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점점 잉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내기도 어려워지고 있어서... 혹사순위 만드는 것도 점점 빠듯해 지네요. ㅠ.ㅠ



오늘은 짧게.. 순위 중심으로만 올려볼께요. ^^;

KBO의 여러 노예들 가운데, 지난주 주목해야할 노예는 혹사순위 1, 2위를 차지한 전병두 손영민 선수였네요.

두 선수 모두 지난주에 압도적인 혹사포인트를 쌓으며,

혹사순위 1, 2위를 굳건하게 지켜나가고 있는데요.


전병두 선수는 지난주 4경기에 나와 7.1이닝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322점의 혹사포인트를 쌓았구요.

손영민 선수는 지난주 3경기에 나와 8.0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261점의 혹사포인트를 쌓았네요.

손영민선수는 보직이 롱릴리프? 중간계투? 마무리? 알쏭달쏭한 선수답게 지난주에 1승 1홀드 1세이브라는 백화점식 스탯쌓기도 덤으로... ^^;



이외에 이번주 순위가 급상승한 선수가 있는데요.

지난주 23위에서 금주 8위로 15계단을 한번에 상승한 LG의 임찬규 선수네요.

지난주 4경기에 나와 5.2이닝만을 던졌지만, 투구수는 104개로 전병두, 손영민 선수보다 많았네요. 지난주 축적한 혹사점수는 291.5점.




오늘도 코멘트는 짧게 하고 순위 바로 올려봅니다.



 1. 전병두( S K) 3.14 3승 3패 3세이브 8홀드 45경기 80.1이닝(투구수 1,411) 혹사지수 3890.0 ( - )

 2. 손영민(기아) 2.45 7승 5패 5세이브 9홀드 48경기 77.0이닝(투구수 1,188) 혹사지수 3076.5 ( - )

 3. 정우람( S K) 1.93 4승 0패 6세이브 14홀드 46경기 70.0이닝(투구수 1,005) 혹사지수 2741.0 ( - )

 4. 송신영(넥센) 2.61 3승 2패 10세이브 7홀드 45경기 51.2이닝(투구수 913) 혹사지수 2275.5 ( - )

 5. 박현준( L G) 4.16 11승 7패 0세이브 0홀드 22경기 127.2이닝(투구수  2,114) 혹사지수 2224.0 (▲ 2)


 6. 박정진(한화) 3.23 4승 3패 5세이브 8홀드 43경기 55.2이닝(투구수 900) 혹사지수 2205.5 (▽ 1)

 7. 주키치( L G) 3.31 7승 4패 1세이브 0홀드 22경기 130.1이닝(투구수  2,024) 혹사지수 2192.0 (▽ 1)

 8. 임찬규( L G) 3.10 6승 3패 7세이브 0홀드 44경기 49.1이닝(투구수  913) 혹사지수 2148.0 (▲ 15)

 9. 마정길(넥센) 3.35 1승 4패 0세이브 8홀드 45경기 48.1이닝(투구수 841) 혹사지수 2145.5 ( - )

10. 김선규( L G) 4.50 3승 0패 1세이브 11홀드 47경기 48.0이닝(투구수  775) 혹사지수 2122.5 (▽ 2)





언제나 그렇듯이 11~20위 순위도 이름만 올려보아요.

11. 고원준(롯데)
12. 윤석민(기아)
13. 이승호(20)(SK)
14. 정재훈(두산)
15. 나이트(넥센)

16. 송승준(롯데)
17. 장원준(롯데)
18. 차우찬(삼성)
19. 리즈 (LG)
20. 니퍼트(두산)



이상입니다!




<※ 혹사지수의 계산 로직>

투구수를 기준으로 휴식일에 따른 가중치 부여

휴식일 없이 등판 : 투구수 X 4
1일 휴식후 등판 : 투구수 X 3
2일 휴식후 등판 : 투구수 X 2
3일 휴식후 등판 : 투구수 X 1.5
4일 이상 휴식후 등판 : 투구수 X 1 (=가중치 없음)

이상 제 맘대로 만든 기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