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안녕하세용.

8월 첫 혹사순위 올려봅니다.



여전히 정지훈군의 혹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올뷁이 끝난 후 첫주가 지난 하반기 첫 혹사순위에는 많은 변동이 있었는데요.



혹사순위 랭킹 2위를 한동안 지켜왔던 정우람선수가..  최근 좀 부진하며 경기에 예전만큼 많이 나오지 못하사이.. 타이거즈의 손영민선수가 열심히 혹사포인트를 수집하며 금주에 2위로 등극했네요.


넥센의 불펜에이스로... 역시 꾸준히 혹사포인트를 쌓아왔던 송신영선수도 순위를 상승시키며 금주에 최초로 Top 5에 이름을 올렸구요.

송신영선수보다 한 살 형님 되시는 노망주 박정진 선수도 드디어.. 혹사랭킹 Top 5위에 최초로 진입을 하셨네요.



넥센에서 고생하시다가 양팀 프런트들의 농간으로 LG로 떠나게 되신 송신영선수... 4강 싸움의 중심에 있지만 불펜이 튼튼하지 못한 LG에서도 꽤나 혹사를 당하시지 않을까 싶어 우려되는데...

부디 건승하시고 올시즌 끝나고 FA대박나시길 바래보아요. ㅠ.ㅠ
(트레이드는 일어났습니다만, 혹사포인트의 기준이 되는 어제 마지막 경기까지 넥센소속이셔서 금주까지 (넥센)으로 표기합니다)




혹사 1위 전병두선수는 여전히 압도적인 혹사페이스를 보여주고 계신데요.



지난주... 목요일 1.2이닝 22개의 공을 던지고, 다음날 연투로 1.1이닝 32개의 공을 던지신 후..

적게 공을 던지신 것도 아닌데.. 하루 쉬고 선발 등판하셔서 3이닝 42개의 공을 던져주시는.. 눈물겨운... ㅠ.ㅠ

2위랑 700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벌이시며...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시네요.




코멘트는 짧게 이 정도에서 끝내고...




8/ 1 혹사순위 올려봅니다.


 1. 전병두( S K) 3.21 3승 3패 3세이브 7홀드 41경기 73.0이닝(투구수 1,311) 혹사지수 3568.0 ( - )

 2. 손영민(기아) 2.61 6승 5패 4세이브 8홀드 45경기 69.0이닝(투구수 1,087) 혹사지수 2815.5 (▲ 1)

 3. 정우람( S K) 1.98 4승 0패 6세이브 14홀드 45경기 68.1이닝(투구수 989) 혹사지수 2693.0 (▽ 1)

 4. 송신영(넥센) 2.36 3승 1패 9세이브 7홀드 43경기 49.2이닝(투구수 871) 혹사지수 2134.5 (▲ 4)

 5. 박정진(한화) 3.48 3승 3패 5세이브 8홀드 41경기 51.2이닝(투구수 843) 혹사지수 2096.0 (▲ 5)


 6. 주키치( L G) 3.53 6승 4패 1세이브 0홀드 21경기 122.1이닝(투구수  1,922) 혹사지수 2090.0 (▲ 5)

 7. 박현준( L G) 4.14 10승 6패 0세이브 0홀드 20경기 119.2이닝(투구수  1,957) 혹사지수 2067.0 (▽ 3)

 8. 김선규( L G) 4.21 3승 0패 1세이브 9홀드 44경기 47.0이닝(투구수  750) 혹사지수 2066.5 (▽ 3)

 9. 마정길(넥센) 3.28 1승 4패 0세이브 8홀드 43경기 46.2이닝(투구수 807) 혹사지수 2044.5 ( - )

10. 정재훈(두산) 2.76 2승 4패 6세이브 5홀드 33경기 49.0이닝(투구수 782) 혹사지수 2032.0 (▽ 4)




11~20위 순위도 이름만 올려보아요.

11. 이승호(20) (SK)
12. 고원준(롯데)
13. 윤석민(기아)
14. 차우찬(삼성)
15. 코리 (롯데)

16. 나이트(넥센)
17. 장원준(롯데)
18. 송승준(롯데)
19. 리즈 (LG)
20. 고효준 (SK)


11~20위권에는 선발투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네요.



이상입니다!




<※ 혹사지수의 계산 로직>

투구수를 기준으로 휴식일에 따른 가중치 부여

휴식일 없이 등판 : 투구수 X 4
1일 휴식후 등판 : 투구수 X 3
2일 휴식후 등판 : 투구수 X 2
3일 휴식후 등판 : 투구수 X 1.5
4일 이상 휴식후 등판 : 투구수 X 1 (=가중치 없음)

이상 제 맘대로 만든 기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