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대호에
김별명에
이승엽에
박찬호에... 하악하악

아래 둘은 올지 안올지 모르겠지만..(올해가 아니라도 오긴 오겠죠)
올 연말은 정말 블록버스터 그 자채가 될듯..


크보의 아이콘 이대호와 김별명 하악하악;;
여왕벌도 김주찬도 FA 자격이 주어질듯 한데 과연....두선수 다 부상땜시롱 경기수가..


어쩌면 올해가 가장 돈질을 많이 할 기회가 될수도 있겠어요.



생각만 해도 흥미로운데!



또 연말에 보호선수 짜야 되는 피곤한 상황이 -_-;;;



거기다가...더욱 관심이 가는 것은 선동렬 감독입니다.
블록버스터의 정점을 찍게 될것 같은데요.
(김경문감독은 글쎄요...내후년이 더 모양새가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


선동렬 전감독이 내년에는 분명히 프로팀에서 감독을 하고 있지 않을까..추측해봅니다.
아마 삼성에서는 1년만 더~ 하겠지만... 이런 위인이 재야에 묻어있는 것을 지켜볼 상황이 아니죠.

선감독은 삼성팬의 마음을 뺏어오진 못했지만 계속 성장하던 감독이셨죠.
43세의 나이에 감독이 된것은 파격적이었지만 그만큼 시행착오가 컸죠.
그러나 첫해부터 우승을 거뒀듯이 승부사 기질은 다분한 위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용할배의 유산으로 두번의 우승을 했다고는 하지만 감독이 아무것도 안하고 우승했을라나요.
분명히 우승팀 감독은 선감독입니다.
더군다나 2010년에 보여준 운영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거의 완전체가 되어 가는 모드였죠.

올해는 유독 불펜투수 기근현상...투수난이 가중되는 상황이죠.
8개구단 감독중에 투수출신은 김성근,김시진 감독뿐입니다.

짝사랑했던 두산의 사령탑도 공석이고. 제가 볼땐 엘지도 롯데도 자리가 위험합니다.
선감독과 비교했을때 자유로운 감독이 몇 안된다고 봐요.


선감독은  투수조련의 대가라는 것 외에. 인맥도 무시못한다고 봅니다.
삼성에 있을때 모셔온 타격코치들 덕분에 우리 유망주들이 터지기 시작한거라고 봐도 무방하죠.
또한 불펜야구에 한계를 느끼고 바로 선발을 공들여 키울만큼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반응한다고 생각해요.
(차우찬이 1년만 더 일찍 터졌다면 지금쯤 괴물이 되어 있을꺼라는 생각이;;;선감독이 있을때에는 말이죠)
몇가지 단점들도 있겠지만
육성하면서 성적을 내야 하는 국내야구 특성상 선감독은 두가지를 모두 갖춘 감독이죠.


삼성에서는 1년만 더 잡아야 합니다 -_-;;어떻게서든 말이예요.
그것이 연말 최대 과제가 아닐까 하는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