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하일성이나 신상우나 히어로즈를 남겼기에 프로야구 부흥이 순조롭게 이뤄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장 원죄는 유니콘스가 팔릴수 있을때 안내놓으면서 운영비도 안줬던 현정은-하이닉스 이사진들이라고 생각해요.

범 현대가가 무슨 채무가 있어서 6~7년간 연간 130~150억의 운영비를 대주나혀 ㅇ_ㅇ;

히어로즈 말고 다른 대안도 많았으나 전부 실패했고, 히어로즈한테 남기느니 차라리 7개구단 갔다면 다시 8개구단을 위해 정상적인 구단운영이 가능한 주체를 계속 찾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몽구스가 꼴아에 충격먹고 지원에서 빠지면서 범현대 지원이 사라졌으니 더 줄 돈이 없었을듯요 ㅇ_ㅇ;

케이비오가 운영비 대준지 1년만에 야구발전 기금 133억이 날아간터라;

하일성의 잘못이라면 케비오가 직접 선수 팔아 연명 시키다가 인수구단 찾는게 좋았겠지만

케비오가 이장석 만큼 선수 장사를 잘 할수 있었을까& 케비오가 직접팔면 그 뒷감당이 될까 하면 그것도 좀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케티가 인수했어야 했는데;

KT인수 실패가 가장 치명적이죠
실패원인이야 뭐... KBO의 삽질이 치명적이죠

전 셋다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조율 능력은 없는데 터트리기 좋아했던 kbo. 이미 두 구단이 잠실을 쓰는데 잠실 사용권을 내놓으라던 kt. 서울 입성금을 내놓으라던 엘지 두산 전부 양해라는게 없었죠.

책임 비율이야 누군가의 고백이 없는 이상 확실하지 않겠지만요.

그런거 조율하라고 있는게 KBO죠. 쩝.. 제가 일해도 지금보단 잘할듯

KT왔으면 인천이랑 라이벌전이 잼나겄당

금융위기 금새 사라지고 지금도 kt가 1조가량 마케팅비 쓰는거 생각하면 ㄲㄲ

정말 이장석한테 넘겨준게 크보 야구사에 천추의 한이 될듯...ㅠㅠ
아놔 어이없는 신의 한 수;;; 흑흑

그니까 그걸 돌리려면 이장석을 어케든 설득시켜서 김택진한테 싸게 -_-; 정리하고 이바닥을 떠나게 하는게 최선이었는데 말이죠..

옆집 시절일때... 게시판에 이장석이 야구판 들어오는 것에 부정적 의견 피력했다가 다굴 맞은거 생각 하면.. -_-

경험에 의한 편견이라면 편견이지만 저는 누가 기업 인수 합병 관련 일 한다고 하면 일단 기본적으로 '사기꾼' 이라는 공식이 자동 설립 됨.

그 바닥 근처 업무 딱 1년 했는대.... 세상이 비관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는.. -_-

저도 그땐 이장석이 인수하면서 이바닥이 변하길 기대했는데 변화는 개뿔;;

처음부터 대놓고 까신 분들이 옳았음요 ㄲㄲ

저도 좀 처음부터 비관적 입장이었는데,
아무래도 회사 자체가 페이퍼 컴퍼니는 아닌건지 의심스러웠던데다
당시 분위기로는 어뜨케든 당장 팀 해체만 막고 기다려보면 인수 기업이 분명히 나올것만 같았기 땜에...

선수 팔아묵는 거야 예상했던 바인데, 또 이렇게 오래 건실하게 해먹을 줄이야 미처 예상 못했네여 =_=;;
능력은 있다고 봐야하는 건지 ㅉㅉ

능력이 있다기보단 KBO와 다른구단들이 현상황을 그냥 묵인해주는것 같아요

원래 결과지상주의 대한민국에서는 반칙이 능력임 ㄷㄷ

울 크보팬들이 그만큼 순진했던거죠...쩝; 들리는 정보라곤 언론 뿐이니

두산 힘 점 내혀 ㅠㅠ
3연태가 머임

이 횽아 지금 이 와중에 두산 힘내라는 리플이라니... 왤케 위트 넘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반어법 아님) ㅋㅋㅋㅋ

녀자 보고 횽아라면 그것은 성휘롱

ㅋㅋㅋㅋㅋㅋ
M&A 쪽 거의 사기꾼들;;;;
실제 사채하는 생퀴들도 더럽게 드나들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