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을 다시 받아야 할 겁니다.

그리고 한국이라고 해서 자신에게 좀 더 편한 환경을 제공해줄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죠.

싱글 A 더블 A에서 주로 활약하던 선수 치고 한국에 와서 성공한 사람 없습니다.

적어도 한국에 오는 용병만한 실력을 키워야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힘들어서 하는 소리 같네요.

'좋은 제안'이 갈까요? 일단 회복부터-

고딩때 죽어라 던지더니 ㅠ_ㅠ
결국 팔꿈치 수술 받았네요 ㅠ_ㅠ

울나라 고교 야구 시스템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능... 벌써 이게 몇 명째냐능....

조금 확대 된 기사라는 생각이 드는데...

군문제부터 해결하길, 장필준은 군해결이 되었죠.

그냥 해본 말이야~ 이러고 말 듯 ㅡㅡ;;;

미국에서 풀어줄리가 없죠...

루키리그에서 방어율9점찍어놓구서 좋은제안.ㅎㄷㄷ

원래 집안이 어려워서 미국가서도 버틸수 있다고 생각했나 보던데.. 정영일 힘들어서 감독이 동생내면 얻어맞아서 어쩔수 없이 또 내고 하다 보니 결국은 부상..

흠 잘 모르겠네요. 재활하며 고생하고 있는 선수가 오랫만에 좋은 활약하고 있는 고국팀, 아는 선수들 보면서 그냥 한 말 아닐지; '좋은 제안'이 있으면 누구나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ㅎㅎ

좌현진우원상 님 말씀처럼 그냥 한국이 그립다라는 생각에서 나온 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후배들 저렇게 멋지게 뛰는데 자신은 부상때문에 변변치못하다는 생각을 하면 충분히 저런 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군문제부터 계약문제 국내복귀시한 문제까지 쌓인 문제가 많아서 실제로 복귀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국내구단에서 복귀를 바랄정도의 모습이 되려면... 메이저에서도 어느정도 좋은 모습 보여주어야하고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정영일 같은 경우에는 국내부터 시작했어야했는데... 본인과 주변의 판단착오가 아쉽네요.

정영일의 예에서 보면... (솔직히 성공가능성은 낮게보긴 하지만...) 장필준이 군대문제 해결하고 넘어간 것 자체는 좋은 판단인 것 같습니다...

기아팬이라 그런지 1차 지명권만 날려서 짜증이 확나지만,
일단 국내로 복귀한다면 충분히 긁어볼만한 로또같네요.
슬슬 우물이 말라가는건지, 요즘은 화재성있는 아마선수들도 드물더군용.
2년동안 못뛴다고 하는데, 그럼 그동안 군대를 다녀오면 되지 않을까요? 21살이니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