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김인식 한국 감독

일본과의 1차전에서 무참하게 패했는데 오늘은 이겨 정말 기쁘다. 오늘 승리로 어린 선수들이 본선에 가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잘해낼 것이라 생각한다. 때로는 투수가 95% 이상 경기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경기였다. 일본도 좋은 투수들이지만 조금 단조로운 패턴이었다. 몸쪽에 대비하고 타격에 나선 것이 성공했다. 주루플레이 미숙 때문에 점수를 더 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다.
△하라 일본 감독

한국 투수들의 공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좀처럼 칠 수가 없었다. 14점을 뽑아낸 뒤에 한 점도 못 내는 것이 바로 야구다. 오늘 패배를 단결력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로 받아들인다. 그런 분위기를 안고 미국으로 가려고 한다. 양팀이 끝까지 살아남아서 아시아 야구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팀으로서 싸워나갔으면 좋겠다.

http://sports.media.daum.net/nms/baseball/news/general/view.do?cate=23789&type=&newsid=1131205&cp=khan

하라감독도 대인배; 아시아 야구를 빛내길 ...일본은 이겨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