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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한국과 일본의 아시아리그 1, 2위 결정전 시청률은 MBC가 13.8%, KBS2가 10.7%를 기록, 합산 2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분단위 최고시청률은 MBC가 오후 9시 33분께, 22.6%를 기록했으며, KBS2가 오후 9시 34분께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루어졌으며, 결국 봉준근-정현욱-류현진-임창용 순으로 나란히 마운드를 올라선 투수진들이 일본의 타석을 꽁꽁 틀어막으며, 1-0 승리를 따냈다.

이날 야구 중계 관계로 MBC 인기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결방했다. / 이청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