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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코 부상 아웃…새 용병은 투수?

류 감독은 21일 스카우트팀과 교체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삼성의 가장 큰 약점은 선발에 파워피쳐가 없다는 점이다. 17∼18일처럼 대패하는 경기가 또 나올 수 있다. 특히 단기전에서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고 말하며 “어디 갈베스(2001년 삼성) 같은 강속구 투수 없나”라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그러나 외국인 선수를 단순히 머릿수 맞추기로 교체하지는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와서 외국인선수다운 활약해줘야 하는데, 시즌 중에 그만한 선수를 뽑는 게 쉽지 않다. 확실한 카드가 아니라면 교체 없이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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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잘됀것일수도 있어요. 가코 입장에서도 부진으로 인한 퇴출 보다는;;
부상으로 인한 퇴출이 모양새가 좀 낫죠;;
그래도 넌 정말 아니드라...ㅠㅠㅠㅠ


파워피쳐..
선감독이 항상 선발투수는 140정도만 던지면 된다는 이상한철학으로 파워피쳐들을 뒤로 물린것이
오늘날 요로코롬 된거는 다들 아실꺼고.

비도 안오는데 먼지나듯 털린느낌이 아주 꽁기꽁기합니다 ㅎ
그동안 쌓아놨던 아름다운 스탯들도 다 망가졌어요 어떻게 할거에여 기아님들 ㅎㅎㅎ


아마 타자쪽은 포기하지 않을까 사료되요.
그건 좋다고 봅니다. 모상기보다 못할것 같아요. 그정도로 모상기한테 기대가 가는거죠.


문제는 선발투수를 받는다 하면..기존 로테이션에 큰 변화가 올수 있다는 건데요.
아무래도 장원삼과 배영수...적어도 하나..아니면 둘다 밀려나갈 확율이 높습니다.
카덕 영수 다 털리고 인욱이는 버텼으니
정인욱의 후반기 로테이션 합류도 점칠만 합니다.

더우면 올라올줄 알았던 배영수의 구속은 기대만큼 올라오지 않는데요.
개인적으로 포크볼을 너무 많이 던지는게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장원삼은 준비 자채가 안되어 있는거 같고요.


물론 더 큰문제는 위 두명을 밀어낼만한 용병을 델꼬 올수 있냐는 거죠;
공만 빠르고 크루세탁처럼 5회까지 100개던지는 투수가 오면 더 짜증나거든요 =_=

어여튼 조만간 변화가 있을 시점이고..그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