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감독님 건강도 걱정;;; 쿨럭~ 쿨럭~
감독님 선임됐을때 처럼 건강하게 돌아오시기만을 기원하렵니다~

글구보니 오늘 겜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하셨겠다능~

저는 오늘 겜 기대 많이 했었는데
오히려 놀랍도록 차분한 것이 스스로도 좀 신기하네요 언제부터 이리 쿨해졌나 ㅎ
역시 설레발의 저주가 무섭.... 'ㅅ')a 담부턴 절대 안쳐야지.

그러게요. 첨에 인사할때 절뚝거리면서 나오시는 것 보고 맘이 짠했는데요ㅠㅠ

도전자의 정신으로 다음번에는 꼭 설욕하길 기원합니다.

승리하지 못해도 전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겠지만요.

저두요ㅠㅠ

한번 질 때도 된거 맞죠. 그게 콜드니까 좀 슬프긴 하지만 ㅜ.ㅜ
오늘 갠적으로 제일 속상한건 택그니 나왔는데 얼굴 보기도 전에 라인드라이브로 잡혀서 못본거 ㅠㅠㅠㅠㅠㅠㅠ;;;;

택근이는 타석에 서보기라도 했다긔!!
우리 용규는 두 경기 째 이게 뭐냐긔!!

그렇게 따지면 오늘 택그니 첨 나왔고 수비는 한 적도 없다능!!!!!
우리 택근이도 중견수 볼 줄 알고 외야수거등여!!!!!

실은 부엌에 있다가 택근븨 이름이 나오는 것 같길래 허둥지둥 텔레비전 앞으로 나왔는데; 나오긴 나왔던 것 맞죠?ㅜㅜ

나오기는 나왔는데 2루수 정면이어서 흙흙

콜드게임이라.. 아마 일본애들한테 몇년이상은 조롱당할 건수가 생겼네요..쩝..이승엽이나 박찬호같은 팀에 존재감이나 정신적 기둥이 되줄 선수의

부재가 느껴졌어요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느껴지더군요.. 거기다 일본전에서 뒤질때는 역시 이승엽선수가 떠올라서 더더욱 ㅠ

아는 일본인이 없어서 다행 ㅡㅡ;;

다시 이기면 되죠!!

일본넘들 본성이 드런거에요..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콜드로 자존심을 뭉개버리자고 덤비다니...

뭐 우리도 2번 져주고 마지막에 이기면 되죠~ 얼마나 억울한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듯해요
암튼 모두들 응원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