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지명이었겠죠 ㅎ
반대로 스카우터가 찍었는데 시망된 케이스도 한 둘이 아닌지라....

하위픽이니 로또긴 했지만 실전 등판 케이스가 거의 없다시피한 선수를 지명한거니까요.

흠.. 이건 로또 지명이라고 하기에도 대박이네요.

처음 김대우선수라고 해서.. 황재균이나 고원준이 롯데 갈 때 롯데 김대우도 넥센으로 왔나? 생각했었다는... ^^;

기록만 보고 선수 뽑는 스카우터는 제일 멍청한거 아닐까요?
아마선수의 기록은 그냥 손쉬운 지표지 절대지표는 아니잖아요.
객관적으로 나타나는 기록, 신체조건에
주관적인 기질, 성실성, 정신력같은걸 잡아내야겠죵.
ㅎㅎ 말로는 쉽지만 어려운 부분이긴 하네요. 주관적인 부분은 장기간 지켜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으니...

김대우는 목표속에서 산다. 1년 목표와 한달 목표, 일주일 목표, 당일 목표가 있다.
--> 이 선수, 늦은 보직 전환에도 성공한 이유를 알겠네요.

근데 좀 격한 얘기를 해서 죄송하지만...
넥센이 지금 김대우 하나 건졌다고 좋아할 처진가요?
돌아가면서 타 팀들의 영양가 있는 보약이 되어 주고 있는데...
침체기에 있는 팀들이 서로 넥센과 빨리 붙었으면 하는 이 상황에서...
또 팔아먹을 선수가 하나 생겼다고 좋아하는 건지...
이런 식의 팀 운영에 대하여는 뭔가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