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계투진에는 정현욱이 18위가 유일하군요
사실 정현욱은 노예지수와는 관계없이 좀 더 던져서 밸런스를 잡을 필요가 있어보인다는
전병두 정우람이 언제까지 쌩쌩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있는 부분...

우리가 진정한 러버암이라고 믿었던 쉴즈의 말년을 보면....걱정되는건 사실이에요;; 야신이 정우람을 가장 잘 알아서 절묘하게 운용한다고 하지만

정우람선수는 아마 올해를 끝으로 2년간의 휴식이 예정되어 있기에..(군입대)

그것도 고려하신게 아닌가 싶어요.

1년 미뤘어요;;; 내년까지 뛰고 군대감.....그리고 현역이 아니라 공익이에욤

헐.. 진짜임?

몰랐네요.

과연..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이렇게 던지고 내년에도 멀쩡하다면... 그거야말로 고무팔인정해야 할 듯..

다른 한 편으로는 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옆동네에서 비룡팬이 분석한글 봤는데 정우람이 다른 선수에 비해 이닝당 투구수가 적어서 평균 80프로에서 끊는지라
이닝은 많지만 투구수 자체는 안많아서 그렇게 심각할꺼까진 아니다 라고 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단 경기숫자 자체가 너무 많아서...
불펜투수는 투구 준비세션도 투구수에 들어가야하고 긴장감도 배가되기에 선뜻 동의하기 어려웠네요

저의 혹사지수 순위는 이닝수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기는 해요. 단지 '투구수'로만 하는 것이라...

그래도.. 보시다시피 다른 선수들에 비해 확연히 혹사지수가 높은건 사실이죠.

그런 혹사랭킹에 SK선수가 10위안에만 4명 들어와있는...

문제는 김성근감독이 그만두면 어떻게 될꺼냐 같습니다. 재계약하게 된건 잘된 일이지만
차후의 감독은 절대로 이렇게 못할것 같아요.
하지만 전 절대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므로 넘어가구요.

마정길 투수는 실제로 불펜에서 좋은역할을 하기는 합니다만..
좀더 짧게 갈수 있는 경우에 스스로 위기를 자처해서 많이 던지기도 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