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상대로는 왠지 잘했던 적이 없는 거 같고
한화한테 발목잡힌 게 커쓰요
그래도 반땅은 맞췄네여 제 기억에는 한 2승 4패쯤 되는 줄 알았뜨만 ㅋ

넥센한테 스윕빼곤 실질적으로 다 똥줄타는 시리즈였.그만큼 전력차가 아직 안나는거 같은디 시즌이 갈수록 팀간 전력이 벌어지고 있는거 같네여.

어느 팀을 만나건 늘 똥줄게임 ㅋㅋㅋㅋㅋㅋ

뭘 이렇게 기아 팬은 비관론이 많은지...
현재 에스케이 전력은 1위를 한다는 거 자체가 거의 기적이고... 엘지도 주춤거리는 상태인데... 뭘 그리...
엘지와는 양현종 - 리즈, 서쟁 - 주키치, 로페즈 - 김광삼이 될 것 같은데.. 위닝시리즈가 될지 여부는 소문난 기아 킬러 김광삼을 어떻게 공략할지에 달린 것 같고...
에스케이 전은 어차피 또 한번 땜방 선발이 불가피하다면... 땜빵을 하루 앞당겨 등판시키고, 윤석민을 하루 늦게 등판시키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엔 트레비스...
최하 3승 3패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슨 비관적인 거까지 -- 주춤거리든 말든 우리는 지금 4위고 걔들은 1, 2위 맞거든요? 그리고 양현종, 서재응에 대한 기대치가 지금 높을 수 있습니까?

양현종이 저번엔 한번 털렸지만, 그래도 걔중 엘지에는 강한 편이고, 셋 중 리즈가 기아에는 가장 해 볼만한 상대죠.. 서쟁 - 주키지는 아무래도 주키지 쪽에 좀 기운다고 보고(하지만 그나마도 두 투수의 상대팀 출장기록이 없어 - 아, 서쟁은 한번 있네요. 1이닝 무실점 - 실제 붙어봐야 알 일이고...) 결국 로페즈 - 김광삼이 관건이죠...
1, 2위라 해도, 작년 에스케이 두산 만큼 월등한 선두도 아니고... 현 전력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요?
지금 두산이나 넥센 같은 상황이라면 모를까... 기아는 현재 상황이 불안요소보단 기대요소가 많은 편인데...
팬 입장에서 미리 안 좋은 생각부터 하며 불안해 하는 거 보단, 희망을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