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좀 모셔왔으면 좋겠네요. 김성근, 김인식 감독이 2군감독 하던 해태시절을 떠올리며~

한화에서 스카우터로 활약하신 적도 있었군요.
한화 2군쪽으로 오셔서 새로운 바람을 넣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야구판에서 쥐명박같은 얘기가 나온다는게 일단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사권은 구단 고유권한이라는 개소리는 왜 나오는지...
이 세상 어떤 스포츠, 어떤 구단에서....감독 진퇴에 대해서 구단 고유 권한이라고 입 딱 닫고 있는 팬들이 있는지...
정치판에서 굴러먹는 개소리를 주워 쓰는걸 보니 냄새가 구리네요.

결론은 육성보다 즉전감 많이 올려서 자른다는 얘기인데, 이게 삽입은 했지만 바람은 아니다나 술은 먹었지만 음주는 아니다란 말과 뭐가 다른지 이해가 안 되네요.
결론은 팬들은 닥치던지 떠나던지인 듯...

그리고 구단관계자 논리라면 우승이 목표인 1군에서 우승을 16년 째 못 하고 있는데, 왜 그리 공무원들이 많은지 알수가 없군요. 롯데는 우승이 목표가 아닌 모양이네요. 볼 수록 열만 더 받습니다.

롯데 구단은 별로 우승을 바라지 않는 것으로 익히 롯데팬들한테 알려져 있습니다.
우승해봐야 선수들 연봉이나 많이 줘야하기 때문에...
적당히 욕 안먹을 만큼의 성적만 내길 바라죠...
그런 마인드로 운영하다보니 8888577 이 나온 거죠..
우승할려고 아락바락 운영해도 우승은 커녕 2,3위가 쉽지 않은 것일진데요...

물론 이 인터뷰가 진실만을 말하지는 않는거 같기는 하네요.

강병철 정영기 엘지 2군 스태프로!!

그나저나 이 기사 쓰라고 거의 반 협박하는 팬들도 있던데 참 보기 안좋더군요. 박기자님이 무슨 자기들 민원 처리해주는 만만한 사람도 아닌데 독자들한테 잘해주니까 너무 쉽게 여기는듯 했습니다. 지금 기사감도 잔뜩 쌓여있으신 걸로 아는데 이런저런 요구 다 들어주면 끝이 없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