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쌩 수집작전!!!!
근데 나이가 있는지라 막 바라고 싶진 않고,
데꼬오믄 그냥 프런트 수고했다 정도

정재훈은 특별히 큰 부상도 없던것 같아서..
흠..그래서 더 위험하려나.

여튼 우린 정재훈 공 못치니..무조건 득일 듯요..ㅎㅎ

또 불펜진에 경험있는 노련한 선수 한명정도는 필요할듯해요..
유동훈이 해줬어야하는데..

SK 이승호 잡아가삼.

정재훈보다 나이도 더 어린데다가.. 무려 좌완임! ^^;

타이거즈 타선은 정재훈 공을 못쳐서요..ㅠ

이 쪽이 더 땡긴다!!!
근데 풀릴 확률이 더 낮은 듯;

전 사실 SK 불펜은 공을 너무 많이 던져서..
리스크가 클것 같아서요.

투수 FA는 안잡는게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지고 있습니다.

정재훈이 좋은 투수지만 만 32-35세 동안의 활약이 그전보다 못할 가능성도 크고. 보상금은 매몰비용이 되기 일쑤라서요.

원 소속구단이 싸게 잡으려 든다면 협상하는게 좋지만 비싸게 잡는건 안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승호도 마찬가지.

정대현이 정재훈 이승호와는 클래스가 다른 투수니 30대 중반에 기량이 꺾인다 해도 잘던지겠지만 아아 기아는 옆구리가 넘치니 안될듯여.

투수 FA에 대한 리스크가 크기는 하죠. 그런데 지금 저희 불펜에 중심을 잡아줄 투수 한명 정도는 필요한것같습니다.

영민이고 정철이고 다 군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선수들이고, 저희가 두산처럼 보호할 특급유망주가 많은팀도 아니고..
정재훈의 경험과 운영을 배운다는것만으로도 영건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해볼만한 배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승호, 정재훈 둘 다 탐나지만 보상선수가 SK나 두산에 가게된다고 생각하면...

설령 그게 김다원이라고 해도 무조건 터질 것 같은 쎄~한 느낌이ㄷㄷ

검증된 투수 데려오는데 댓가가 다원이라면 감사한거죠..^^

저희가 원하는걸 얻으려면 줄건 줘야죠..ㅎㅎ

정재훈도 솔리드한 선수죠 ㅇㅇ.
근데 기아에서 필요한게...타자 아닌가용?

갸가 필요한건 타자와 투수입니다.

그리고 타자와 투수도 필요하고 타자와 투수도 필요하죠.......

솔리드한 중계진은 당장 만들수 있는것도 아니라서..

FA가 7년만 됐어도 투수 FA가 대박일텐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정재훈도 내년에 33살이라

어떤 결과일지는 질러봐야 알죠..ㅎ

정재훈의 클래스면 기아에서 감수 할만할만 할것 같습니다.

정재훈 선수는 그 동안 큰 부상도 없었고 본인이 몸관리도 잘 하는 편이라 FA 영입해도 쪽박 찰 가능성은 낮을 겁니다.

더군다나 구위로 윽박지르는 타입이 아니고 컨트롤과 코맨드가 우수한 투수니 투구수와 등판간격만 좀 지켜주면 롱런할 타입이고여

울팀 선수기 때문에 잡아야 하는게 당연하지만.. 그간 프런트 행보로 볼때는 좀 회의적인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희의 최대 FA는 달감독님이기 때문에... 달감독님 거취에 따라 어찌 될지 모르겠네염.. ㅠㅠ

넵 저도 같은 생각으로 정재훈의 가치를 크게 생각합니다.

또 기아의 영건들이 정재훈처럼 승부하는 법도 배워봤으면 하는 생각도 있구요.

두산에 남을것 같지만, 기회가 된다면 타이거즈도 배팅해봤으면 합니다.

전 반대....의외로 재훈옹도 굴려서
더군다나 나이도 슬슬 내려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져
그리고 보상명단짜기도 에러사항이 넘치는 범석이도 돌아와서 명단짜기도....

군대 보낼 녀석들 보내면 보상 명단은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정재훈이 구위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라는것도 매력적이고요.

그리고 영민와 정철이도 곧 군대보내야할텐데 그럼 중계진이 휑할것같은데요.
당장이 아니더라도 중계진의 보강이 필요는 합니다.

그리고 범석이는 일단 던져봐야 알것같은데, 용운이보다 더 심각할수도 있는 상황이라서.

장성호가 기대치에 비해 약간 별로인 FA긴 하지만 투수 FA 쪽은 그보다 상황이 심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송진우 다음의 역대 투수 FA 2위 급인 이상목 조차 장성호의 4년간 RAR 122점에 비해 4년간 RAR가 57.42에 그칩니다. WAR로 보면 차이가 더 벌어지죠. RAR는 야수의 수비공헌도를 포함하는건 아니라.

위험 부담은 투수 FA 쪽이 훨씬 높습니다. 안그래도 미국 조차 투수들엔 의문부호가 있는데 팀에 매이는 시간이 3년 더 긴 한국은 더하죠. 특히 불펜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만약 풍문 대로 FA시의 손민한을 잡았다면 팀이 큰 부담을 안았어야 했을거라고 생각하고, 박명환의 4년도 그간 고졸 투수가 빠른 노화를 겪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거든요.

물론 잡지 말아야 한다는건 아니되.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치에 비해 실재 내재가치는 낮을듯 하니 신중하게 잡자... 뭐 이런 얘기입니다. 정재훈이 기나쌩이다 이런 장점에 비해 좀더 위험 부담을 생각해야 한달까요.

30대 불펜의 FA는 과연 팀에 플러스가 될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기량이 하락해도 원래 무시무시한 선수는 잡아야 하겠습니다만.

저는 그런 수준은 증대현 하나란 생각이거든요. 몸이 부실하던 어떻던 팀에 민폐를 끼친 시즌이 한번도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