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광민 유격수 재도전 & 하와이 룸메이트
- 작성일
- 09-02-01 11:05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003198&date=20090201&page=1
(중략)
다음은 송광민과의 일문일답.
-지난 시즌은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한 해였다. 한시즌을 돌아본다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런 한 시즌이었다. 수비에서 내 자신이 만족한 할 만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 타격에서 감독님께서 좋은 평가를 해주셨고, 내 자신이 조금 더 다듬으면 더 좋은 타격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런데 수비에서는 계속적으로 약점을 노출했다.
"심적인 부담이 컸다.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힘들었다. 하지만 이젠 자신감이 생겼고, 지난해 수비에서 부진했던 이미지를 올해 반드시 만회하겠다"
-이번 겨울 1루수, 외야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거친 뒤 이번 겨울 다시 유격수로 복귀를 위해 연습한다고 들었다. 마무리 훈련과 개인 훈련, 전지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훈련 성과를 봤는지 궁금하다.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스럽다. 기본기와 자신감이 좋은 내야수 선수들의 비디오를 계속 보라고 주문하시는 백재호 코치님의 주문이 나의 생각과 일치했다.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고, 차근차근 마무리 훈련부터 준비한 것이 좋았다. 기본기부터 다시 시작했다"
-내야 복귀에 남다른 욕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그런가?
"오랫동안 해 왔던 수비 위치다. 그러나 지난해 외야수로 뛰어 본 것도 개인적으로는 좋은 경험이였고 느낀 점도 많다. 그러나 유격수 복귀는 내가 와야 할 자리라고 생각한다. 외야수의 경험이 올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 같다"
-김민재의 고령화, 한상훈의 입대 공백 등으로 내야 복귀의 좋은 찬스다. 또 이번 전지훈련이 선수생활에 중요한 만큼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타격 훈련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페이스가 좋다고 하던데.
"마무리 캠프 때부터 타격코치가 장점인 손목 힘을 최대한 살리라고 주문하시는데 그게 주효하고 있다. 연습하면서도 타격감을 계속 느끼고 있다. 그립에 변화를 주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손목과 배트 스피드에 신경쓰고 있다"
-전지훈련에서 가장 초점을 맞춘 부분은.
"타격도 집중 하지만 수비에 전력을 쏟는다고 봐도 좋다. 나만의 플레이를 위한 내 수비를 만들기 위해 특별 수비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2009시즌 목표는.
"개인적인 목표는 100경기 이상 출장에 타율 2할8푼이다. 팀의 이기는 경기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
이번 스프링캠프의 가장 큰 도전이라고 보이기는 하는데.
확실히 송광민에게 기회가 가려나 봅니다. 이 기회를 부디 꼭 잡아주기를.
그리고 송광민 요번에 25번으로 등번호 바꾸었다고 하더군요..
이건 외국인 중견수 지정 번호였는데... 부디 등번호에 어울리는 활약을 해주길.
그리고 하와이 스프링캠프 룸메이트 명단
|
|
|
|
|
|
|
|
|
|
|
|
|
김백만,김회권 |
|
|
이도형, |
|
|
|
|
|
|
|
|
|
연경흠, |
|
마정길.. 쿠옹하고 방쓰네요,
범호도 김민재옹과 방쓰면서 방졸 ㅋ
김태완, 연경흠, 최진행, 류현진 이너마들은 벌써 방장하는군요 ㅎ
방 구성을 어케 한건지 감이 안오네요 ㅎㅎ
;)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