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며칠 전 이희근 하는 거 보니까
왜 신경현이 못 쉬는가 알겠던데....

그런 건 신경현 까는 분들에게는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오직 신경현 실수만 눈에 들어오죠...

그리고 사실 신포 몸상태를 생각하면 주중 6경기 중 많아야 4경기 등판하고 후배 포수를 키워야 하는 건 저도 맞다고 봐요...
원래 신포가 잔부상이 많았으니까요...게다가 이제 나이도 있고요...

진즉에 어린 포수들에게 경험 주고 열심히 키웠음 좋았을낀데
신경현은 그저 안쓰러울 뿐이네요...

선수의 폼도 한해 한해 달라질수 있는건데 예전 이미지에 의해 까는 사람들이 좀 많죠. 신경현도 이순철 해설에게 까일 때는 못봐줄 수준이지만 작년엔 평균급 활약은 해줬거든요. 밑에 그보다 못하는 강귀태 김상훈이 있었으니.

작년에도 이와 비슷한 투의 인터뷰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현진이가 희근을 좋아하는 줄로 알고 있었죠. 그런데, 전에 다른 님이 올리신 데이터를 보니, 성적 차이가 심하더군요. 그 성적 차이 보니 신포가 앉는게 맞긴 하겠구나 싶기도 한데, 요즘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참 그렇네요. 이 부분은 신포 잘못이 아니지만, 일단 실책성플레이를 하면 밉상으로 보이니.. 제 댓글만큼이나 신포에 대한 심경이 복잡합니다.

현진이 인터뷰는 그냥 신포랑 할 때는 신포만 믿고 던졌고, 희근이랑 할 때는 둘이 같이 볼배합 연구를 했다는 단순한 얘기인데 아무래도 감정을 갖고 들으면 다르게 들리나봐요. 말씀하신 그 인터뷰 저도 기억나요. 그리고 현진이가 희근이랑 선발로 맞췄는데 잘 한 날은 늘 그렇게 인터뷰합니다. 재미없는 넘...OTL

작년 이맘때도 신포 가루가 되도록 까이다 5월 들고 날씨 따땃해지면서 컨디션 올라와서 싱느님이 되셨죠.
올해도 그러겠죠 뭐. 다만 저도 이제는 선발출장은 나누어서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신포 나이도 있고, 희근이가 내년에 군대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ㅂ= 늘 백업으로만 나오면 성장도 더딜테니까요.

그리고 우리 현진이가 인터뷰로 포수 비교하고 그러는 애 아니거든요? 현진이 인터뷰를 그렇게 왜곡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저도 참 인터뷰 보면서 우리 현진이가 신포한테 참 많이 의지했었구나 착한 놈...
이놈이 마냥 까불어도 노인 공경이 됐어 이랬는데 엠팍 갔더니 그게 신포디스로...ㅋㅋ

그리고 확실히 위 댓글에도 적었지만 선발 출장은 나눠야 된다고 봐요...
현진이하고 경험이 적은 승민이와 훈이는 신포와 배터리를 짜고...
희근이의 솔메이트 원상이(이 놈을 선발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는...^^)와 데폴라는 희근이랑 배터리를 짰으면 딱 좋겠는데 말이죠...

그러고보니 토마스가 이희근에 대한 사랑이 엄청났죠. 이런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보니 토마스는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시에나는 잘 있나...

저도 토마스보다는 시에나가 보고싶네요.

저도 시에나 보고 싶다는...ㅋㅋ

용병 투수들이 대체로 희근이를 이뻐라 하더군요...
작년 신포와의 배터리도 나쁘지 않았던 데폴라도 요상하게 희근이를 선호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고참이라 포수의 발언력이 강한 신포보다는 신인급이다 보니 투수를 상대적으로 더 존중하는 듯 보이는 희근이가
더 끌리나봐요...
투수들은 에고가 다 강한 존재다 보니...ㅎㅎ

참 성실한 포수인데
조포랑 똑같이 비난 당하는;
안타까워요

이희근이 신경현보다 나은거 두가지는...
일단 패대기 쳐진 공을 쫓아가서 잡는 능력(을 보이기 전에 블로킹을 완벽하게 했어야;;;)이랑
시즌 홈런 1개밖에 없어보입니다 -_-

오늘패대기친공 바로앞에떨궈 놓고도 전주우3루로 보냈다는;;

그쪽동네는포기라는.. 원상이도 이유없이까이는데요뭘 요샌아이온으로까이는데 솔직히 저런건 선수개인사생활이죠..

맨날 밤새 아이온 하는 선수가 평생 잔고장 하나 없던건 뭘로 설명하려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제물을 찾아다니는 팬들이 좀 많죠. 어느날은 한대화. 어느날은 장성호. 어느날은 신경현.. 종종 유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