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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넥센전 시즌 3차전을 직관했습니다. 시간관계상 2회초부터 7회초까지만 서술했다는것

일단 기아 라인업

이용규 이현곤(김선빈 자리였는데 넥센전에서 부진해서 그런지 좀 빼주었네요)이범호 최희섭 김상현 나지완 김주형 김상훈 안치홍

양현종 이전보다 좋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매이닝 안타와 볼넷을 남발했지만 후속타를 범타를 막아서 겨우 겨우 이닝을 이끌어가는중..

넥센의 나이트 여전히 공끝이 무겁다는것을 느낄수 있다..공이 밀린다는 느낌이고 파울타구 양산

3회말 첫 볼넷을 골랐다 하지만 안치홍 타석때 투수 발꿈치로 향했으나 넥센의 운인지 유격수 강정호로 정면으로 가수 1루 아웃 1사 2루

나이트의 폭투와 포수가 공을 놓치는 바람에 김상훈이 홈으로 쇄도 몇 이닝만에 점수를 낸것인지...선취점을 기아에게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이용규 플카운트끝에 내야 안타로 1루...하지만 다시 나이트의 견제가 빠지면서 1사 2루 득점찬스를 맞게됩니다. 이현곤의 내야

안타로 1사 1-3루....이범호의 희생타로 다시 한번 1점을 획득합니다. 최근 기아타선보면은 한회에 점수를 많이 냅니다 그만큼 정신력이 좋아졌다는

애기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넥센의 공격때 1루수의 실책으로 무사 1루 볼넷으로 1-2루 다시 번트로 1사 2-3루 그리고 힛바이피치볼로 1사 만루 내야안타로

1점을 선취하는 넥센 그리고 1루 땅볼로 홈송구 홈에서 아웃 그리고 삼진 아쉬운 넥센의 공격력이였습니다.

(이때 아마 1루수의 실책이 없었더라면은 현종이는 좀더 던지지 않았을까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김상현 몸쪽으로 떨어지는 공 해결 못하면은 올시즌 힘들듯...똑같은공 4개로 삼진잡은 나이트.

5회초에 잘나가 싶더니 볼넷에 이은 3루타로 바로 동점 어려운 경기입니다. 모든 사건은 볼넷이 시작입니다.

6회 선발을 내리고 불펜으로 돌리네요..어제도 불펜 많이 쓰더니 오늘도 불펜으로 아효 빡쳐가 아니라 왠 삼진으로 이닝 종료

미친것 아닌가 이런날이 오다니 공수교대..(솔직히 불펜 올라온다닌깐 외야에서 완전히 조용한 모드로 변신)

그냥 끝날것 같은 6회말에 김상현의 힛바이피치볼 그리고 나이완의 1-2루 넥센 나이트 내려가고 마정길 투입 마정길이 좋았는데....

하지만 김주형의 3루 선상을 타고 가는 싹쓸이 2루타로 2득점 4대 2로 그리고 다시 김상훈의 2루타로 연속 득점 안치홍의 3루타 오늘 게임은 끝내는것 같네요..

중견수 글러브 스치고 마정길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잡고 오재영 투입 용규를 삼진으로 기나긴 6회말이 끝납니다.

7회초 넥센 바로 추격하는 안타 그리고 나서 투수앞 땅뽈 알드리지 삼진 강정호 힛바이피치볼로 2사 1-3루 볼넷으로 2사 만루 넥센 대타 박정준 투입

그리고 기아도 손영민 내리고 서재응 투수교체합니다. 양쪽 감독 승부수가 치열합니다.

서재응 올라오자마자 투스트라이크를 잡습니다 하지만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1점..이때 저는 절망  넥센 다시 대타 투입합니다.

서재응 상대로 5할이 넘는 이숭용 투입합니다. 하지만 3루 땅볼로 넥센의 2번째 만루찬스가 사라집니다.

7회말 이현곤의 안타로 다시 공격의 고삐를 땡기는 기아 하지만 범호의 병살로 그냥 그렇게 끝납니다.

개인적으로 끝날때까지 못본것이 좀 아쉽지만 2년만에 직관 승리했습니다.

경기평은 기아는 전반적으로 볼넷과 힛바이피치볼이 많아서 상당히 힘들었으며 또한 타격에서는 집중력이 좋아졌고 상위 타선보다 하위타선에서

점수가 양산되었고, 김상현의 몸쪽으로 떨어지는 공을 극복 못하면은 올시즌은 힘들듯...나이트 김상현에게 똑같은 공을 계속 던져도 삼진..

나지완과 김주형은 잘할때는 잘하고 못할때는 못해서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네요..

양현종은 다음 경기까지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듯....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와 로페즈 빼고 선발진은 아직도 믿음이 가질 않으며 불펜진은 여전히 볼넷 남발로 힘든 경기를 되풀이 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인지...좀 갑갑하네요..!

클로져도 없다는것이 문제네요...1-2점내의 점수면 매 경기 힘들듯..

솔직히 넥센도 잘했으면 만루찬스가 2번이나 있었는데 그것을 못살린것이 패배의 원인인듯

나이트가 아마 선취점을 줄때 허준이 볼의 방향을 놓친것과 1루 견제 악송구때문에 점수준것이 많이 아쉬울듯..

2년만에 양현종이 저에게 직관 승리를 해주네요...!! 09년 가을 양현종 승리...11년 4월 양현종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