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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올해도 잉여력 동원하여 노예지수 만들어 올려보려합니다.

아직까지는 예전만큼의 노예질의 활성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시즌초반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늘 하던거라 함 올려보아요. ^^;



올해도 매주 월요일.. 잉여력이 허용하는 한 노예지수 올려보도록 할께요.



일단.. 올해는 잉여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걍 노예지수 산정기준을 예전과 같은 간략한 산식(경기수 + 이닝수)로 바꿨슴다. ^^;

대신 작년의 노예지수의 기준이 되었던, 투구수에 등판간격 가중치를 준 '혹사지수'는 보조지수로 활용하기루 했구요. ^^a



그리고.. 올해는 새롭게 '노예'의 기준을 그냥 '그 팀이 치룬 경기수 X 40% 이상'으로 정했슴다.

즉.. 133경기가 치뤄지는 올해 133경기의 40%에 해당하는 54경기 이상에 출장한 선수들에게만 '노예'칭호를 수여할 예정입니다. ^^;

참고로 2010년, 2009년 모두 이 기준에 의해 '노예' 칭호가 부여되는 선수는 19명이었네요.




4월11일 현재 각 팀 모두 7경기씩 치뤘고.. 따라서 현재 노예기준은 8개팀 모두 3경기가 되며,

현재 노예자격이 되는 선수는 모두 43명이네요.


그 중에서.. 첫 주니까 가볍게 Top 10만 가져와봅니다.


7경기중 무려 5경기나 나오면서 그 중 한 경기는 선발로 등판하기도 했던 SK 전병두선수가 단연 눈에 띄네요.



4/11 KBO 일주매의 노예순위입니다.

 1. 전병두( S K) 1.42 2승 0패 0세이브 2홀드 5경기 6.1이닝(투구수 124) 노예지수 11.3 (혹사지수 368.0)

 2. 송은범( S K) 2.35 2승 0패 0세이브 0홀드 3경기 7.2이닝(투구수 130) 노예지수 10.7 (혹사지수 185.5)

 3. 고효준( S K) 3.68 0승 1패 0세이브 0홀드 3경기 7.1이닝(투구수 115) 노예지수 10.3 (혹사지수 186.5)

 4. 윤규진(한화) 0.00 0승 0패 0세이브 0홀드 4경기 6.0이닝(투구수 109) 노예지수 10.0 (혹사지수 297.0)

 5. 정재원(한화) 1.59 1승 0패 0세이브 0홀드 4경기 5.2이닝(투구수  94) 노예지수  9.7 (혹사지수 182.0)

 6. 정현욱(삼성) 5.06 0승 2패 0세이브 0홀드 4경기 5.1이닝(투구수 108) 노예지수  9.3 (혹사지수 277.0)

 7. 이동현( L G) 2.08 0승 0패 1세이브 2홀드 5경기 4.1이닝(투구수  73) 노예지수  9.3 (혹사지수 218.0)

 8. 정재훈(두산) 5.06 0승 0패 0세이브 1홀드 4경기 5.1이닝(투구수  90) 노예지수  9.3 (혹사지수 211.0)

 9. 조승수(두산)10.13 0승 0패 0세이브 0홀드 4경기 5.1이닝(투구수  98) 노예지수  9.3 (혹사지수 193.0)

10. 김선규( L G) 3.60 1승 0패 0세이브 0홀드 4경기 5.0이닝(투구수  90) 노예지수  9.0 (혹사지수 246.0)



순위권 밖이지만... 7경기중 6경기에 등판한 16위 삼성의 임현준선수가 순위권밖에서 주목할만한 선수네요.

특이점은 6경기 모두 0.1이닝씩만 던지고 내려왔다는 것...




다음주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