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는 승이 적어서 불운한거고, 윤석민은 패가 많아서 불운한거고...

결론은 둘 다 불운한게 맞습니다..

보통 쉽게 투수를 판단할때 패수를 잘안보고 승수를 보고 판단을 하죠. 승률보단 승수가 훨씬 중요하게 대접받듯이 말입니다.

'배영수 선수보다 윤석민 선수가 더 불행하다'고 언급한 타이거즈팬이 있었나요??

그런식으로 말한적 없습니다. 다만 배영수의 재조명을 해보고자 쓴글입니다. 불쾌했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도 뭐 싸우자는 의도는 없습니다만 배영수를 재조명하는데 왜 윤석민 선수가 들러리로써 언급되어야하는지 의문이라서요.

선수 비교와 글 사이사이에 어떤 선수를 집어 넣는 가는 저의 개인적인 글의 자유 아닐까요?

비교만 하면 모르겠는데 윤석민이 불운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아니꼽다는 시선과 아래에는 팀 수준이 낮았다고 대놓고 깎아내리시니까요.

둘 다 틀린말을 아니지만 자포자기심정으로 해당 팀의 팬들이 한탄하는것과 다른팀 팬이 왈가왈부하는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니 꼽다고 한적없고 배영수의 불운했던 것도 알아줬으면 해서 적었습니다. 그리고 팀 수준이 낮았다는 부분은 오해할 여지가 있는 부분인데 제 의도는 팀성적이 낮았다는 뜻이였습니다. 불쾌했다면 사과드립니다.

윤석민 선수는 부상크리와 더불어 그 와중에도 불펜알바도 하고 소년 가장 이미지가 강력한...
서정환 전감독님의 공로가 큰...

배영수 선수야 뭐 공인 에이스라 불운했다는 주목을 덜 받는건지도... ㅇ.ㅇ/

뭐 배영수가 운이 없기도 했지만 2004년 기록을 보면 2패밖에 안한적도 있으니 운이 좋은(?)해도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죠. 잘던져서 2패밖에 안했겠지만요.

전 배영수 이녀석의 부활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두산팬;

머 배영수, 윤석민 둘다 박복한 케이스 이기는 하죠.

두 선수가 서로 다른 팀에 있고
같은 팀에 있더라도 둘 중 누가 불운한가를 따지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팀 팬들을 위해서라도 큰차이가 난다,압도적으로 낮다, 수준이 낮다 등의 표현은 좀 다른 표현을 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부터 주의하겠습니다.

잠시 발끈 했네요..

방어율 부분은 05, 06 시즌이 투고타저가 극에 달했던 시절이라 그런 것 아닌가요? 07시즌 석민어린이도 시즌 후반에 많이 털려서 그렇지 7~8월까지 방어율 1위 경쟁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06, 07 평균 방어율 별 차이 없지 않나요?

배영수 선수 안타까운건 타팀으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군다나 올해 배영수 선수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었습니다..

그런데 님..
님에게 배영수선수가 그렇게 아픈 선수라면..
기아팬에게 석민선수도 그만큼 아프면 아프지 결코 덜한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그 어린선수가.. 그런 상황에서도 항상..
명문팀에서 1선발인게 행복합니다.. 제가 점수를 주었기 때문에 진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우리 기아팬들의 심금을 울린 선수입니다..

배영수 선수 훌륭한 선수고 안타까운 선순거 다 알지만..
그런 님의 마음을 위해 석민선수를 갖다 붙인건..
참 애석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죄송하지만 제 마음을 위해 윤석민을 갖다 붙인 것이 아니라 비교글을 쓰고 싶었을 뿐입니다.
한게에서 이런글도 못쓴다면 의미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누구편의 선수들 분석하고 비교하고 그럴 자유는 있다고 봅니다.

비교를 해서 한쪽을 깍아내리거나 그러면 안되겠지만 제 본문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윤석민 선수 깍아내릴 의도로 쓴 글이 아닙니다. 일부 과격한 단어는 위에서 사과드렸고요.

사과를 했으니 됐다.. 라고 말씀하시면 저도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기아팬입장에서 저글이 결코 좋은 글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지적 당하셨다면..
내용을 바꾸시는 유연함은 왜 안보이셨는지 모르겠네요..

비교가 문제가 아니라..
의도하셨든 아니든 충분히 깍아내리고 비하하셨는데요..
제 댓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계속 불편하다 말씀드리는데 일부 언어를 순환해주시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