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동영상을 보니까 유니폼에 등번호 말곤 바뀐건 없어보이긴 하네요.
열심히 훈련하는 듯 싶네요.
추운데 무리는 하지말았으면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2018153&

9일 오전 10시 넘어 대전구장 감독실에서 만난 김 감독은 신문 볼 여유조차 없었다. 인터뷰 요청 전화가 이어졌고, SK에서 방출된 투수 최상덕이 와서 입단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었다. 3루 덕아웃 앞에 설치된 비닐하우스 안에서 최상덕의 투구를 지켜본 김 감독은 긍정적 반응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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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영입 정도인듯 싶네요. 삼성에서 이런저런 일때문에 테스트 받고 입단 예정이던게 무산되었다는데 당시 평가가 나쁜건 아니었다고 들은거 같네요. SK에서 뛰던 2년간 몸이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불펜으로 활용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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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2018154&



너무 착한 죄?…연경흠 ‘통역 괘씸죄’에 혼나다

한화는 올해 재일동포 내야수 강병수를 새로 영입했는데 전혀 한국어를 할 줄 몰랐다. 이런 강병수를 배려해 연경흠은 옆에 꼭 붙어서 코치들의 지시를 하나하나 통역해주다 ‘적발’된 것이다. 강 코치는 “한국에 오면 한국말을 빨리 배우게 해야지. 나는 미국에서도 한국말을 가르친 사람”이라고 조크를 섞어 연경흠을 향해 애정이 담긴 조언을 해줬다. 연경흠은 “중학교부터 일본 학교와 자매결연이 돼 있어서 일본어를 배울 기회가 있었다. 한화에 입단하면서 더 본격적으로 공부했다”고 들려줬다. 연봉 3000만원인 강병수를 위해 따로 통역을 두기도 어려운지라 구단도 연경흠을 룸메이트로 두고 적응을 돕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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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흠이 벌써 방장이군요 ㅎㅎ
의도했던 안했건간에 이제 젊은 선수들에게 점점 권리가 주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안영명에게 니 아래는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는 일화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팀에서 편해진만큼 책임 역시 커진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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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11&aid=0000130777&

한화 신고선수 최현호, '절박함 속에서 내일을 향해 던진다'



"(동의대와) 결승전도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던 상황이라 며칠 관리를 받은 뒤에 테스트를 받았어요. 그런데 별로 맘에 들지 않았나 봐요.(웃음)"

마지막이라 여겼던 기회가 한 순간 물거품이 된 이후 한 동안 자포자기 심정으로 세월을 보냈다. 그러다가 11월 중순 한화로부터 연락을 받고 또 한 번 희망을 품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했죠. 좋아하는 야구를 여기서 접을 수도 있다는 심정이었어요." 절박한 그의 심정을 알아준 것일까. 김인식 감독 이하 한화 투수 코칭스태프는 그를 선택해줬다.



"구단 숙소에 방이 없어서요, 숙소 가까이에 방 하나를 얻었어요. 선수단과 식사도 같이 하고 훈련도 똑같이 해요. 딱히 신고선수라고 해서 차별을 두진 않아요. 서럽냐구요? 그런 거 생각하면 운동 못해요. 모든 걸 잊고 다시 태어났다 생각해야죠."

낯을 가리는 편이라 아직 선수단과 말도 제대로 나눠보지 못했다는 그는 친하게 지내는 선수로는 롯데에서 불펜포수를 하다가 역시 신고선수로 온 한 살 많은 김동호(24, 투수)가 있다고 했다.

"절실하다는 느낌 있죠? 뭐랄까...지난 시절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좀 더 노력했으면 더 좋은 대우를 받았을 텐데 하고 말이죠." 이전보다 말수도 더 적어지고 의기소침해 있었지만 결코 포기는 없다며 이를 악물었다. 올해 목표는 정식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짧게 내뱉었다.

"저, 보기보다 독해요.(웃음) 이제 더 독해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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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선수라도 방하나는 내주지... -_-
그래도 따로 차별을 두지 않는다는건 나쁘지 않네요. 어차피 2군 선수들과 1군 선수들에 대한 차별 정도는 필요하지만 같은 2군 선수들끼리 차별을 두면 정말 최악이니까요.
최현호 선수 꼭 잘해서 1군에 올라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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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17&aid=0002000432&



두산-한화, 장점 극대화 시킨 외국인 타자 영입

한화 새 외국인 선수 빅터 디아즈는 전형적인 거포형 타자다. 우투우타인 그는 마이너리그 통산 737삼진 222볼넷을 기록 했다. 마이너리그 통산타율은 .291로 높은 편이지만 출루율은 .344에 불과할 정도로 '나가는 것'보다는 '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선수다. 디아즈는 2008시즌에도 마이너리그에서 25개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한화의 선택은 더욱 예상 외다. 지난 시즌 한화는 우투좌타 외야수인 덕 클락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비록 시즌 중후반 이후 부진하기는 했지만 20(홈런)-20(도루)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과 스피드를 함께 선보였다. 더군다나 73개 홈런을 합작한 팀 내 중심타자 김태균, 이범호, 김태완이 모두 오른손 타자이기 때문에 좌타자인 동시에 팀내에서 유일하게 20도루를 넘긴 클락의 가치는 더욱 빛났다.

그러나 올시즌을 앞두고는 '홈런 많고, 삼진 많고, 발 느린' 우타자 디아즈를 선택했다.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는 파워가 여러가지 다른 약점들을 상쇄시킬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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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있는 단점이라면 불확실한 전력으로 막을 생각보다는 구멍으로 두면서 점점 메워가는 편이 낫긴 하죠.
하지만 자원 자체가 전혀 없는 가운데 그런 생각을 한다는건 뭥미...
개인적으로 디아즈의 실패 가능성은 전혀 생각하고있지 않습니다만 그 가운데 구멍을 어찌 메울지 걱정이 무척 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