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들어옴으로써 외야라인이 좀 더 풍족해졌죠.
센터김강민님 말씀대로 이용규, 이종욱, 추신수에 김현수까지 4명 중에서 3명을 골라 쓰면 괜찮을 것 같네요.
이택근과 이진영도 그날그날 컨디션과 상대에 따라 유동적으로 기용할 수 있고요.

전 포수쪽이 아무래도 영 미덥지 못하네요.
이제는 강민호가 쭉 주전을 맡아줘야 할 시점인데 경험 면에서는 박경완과 진갑용에 비할 바가 못 되니..
지난 올림픽땐 결과가 좋았으니 망정이지 결승전에서의 그런 상황이 또 오지 않으리란 법이 없으니까요.

여튼, 이승엽과 박찬호의 대표팀은 가고 새로운 피로 이루어진 대표팀의 시대가 왔는데 결과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올림픽때처럼 여유있는 경기(실제로 그렇게 되지는 않았지만)가 없으니 강민호를 언제 기용해야 될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게임만 지면 일이 꼬여버리니....
3루에 이대호를 넣은 일은 국대에서든 시즌에서든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ㅠㅠ

외야자원이 정말 풍부해진 건 축복인 것 같아요~ (다만 왼손 일색인 것은 조금 아쉽지만 ㅋㅋ)
스쿼드 짜기가 정말 기대됩니다~~~ ㅋㅋ
해외파가 거의 없어도 자원은 넘치네요^^
그만큼 좋은 선수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