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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사이드암’ 한화 정재원은 누구?
정재원은 "지난해까진 마운드에 오르면 늘 공이 몰려 얻어맞지 않을까 걱정됐다. 올해는 슬라이더가 마음먹은 대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군 입대 전까진 사실 훈련에 열심이진 않았다. 이젠 야구를 좀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젠 야구를 많이 잘 하면 좋겠습니다^ㅁ^
신포 홈런 영상에서 정재원이 불펜에서 투구하고 있다가 넘어갔다고 손가락으로 손짓하는데 참 경쾌해보이더군요.
근데 김혁민은 어쩌다 사이드암이 되었나요;;;


신경현, "이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홈런 상황에 대해: "최향남 선배가 공격적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다. 볼카운트가 0-1이라서 직구를 하나 노리고 들어갔는데 때마침 운좋게 실투가 들어왔다"
"이기는 경기를 하니까 좋다. 앞으로도 계속 이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지는 경기를 하면 선수들이 위축된다. 선수들한테도 '지더라도 절대 고개 숙이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앞으로 야구할 날이 많지 않나. 자꾸 의기소침해지면 발전이 없어진다"

신포 인터뷰도 잘 하시고ㅠ_ㅠ
우어어어 감동이에요ㅠㅠ



안승민, "늘 하던대로 똑같이 했을 뿐"
"투스트라이크 이후에 쓸 수 있는 결정구가 생겨 확실히 편해졌다. 타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걸로 인해 심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인터뷰도 관록있게 하는 안과장=ㅂ=
자신있는 결정구 생긴 거 저도 정말 좋아요^ㅁ^



'안승민 호투-신경현 투런포' 한화, 롯데 격파
오늘 경기 기사.


'느림보' 한화, 빠르고 다이내믹해졌다
우리 도루 15개나 했다면서요ㅋㅋㅋ 어쩐지 웃긴 거 있죠ㅋㅋ 출루율도 0.354로 1위더군요. 이중 고동진의 출루율이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ㅎ


'기회의 땅' 한화, 신인들의 천국 되나
저도 새 선수들 이름이 가물가물해서 맨날 찾아보고 그래요;;;



오늘의 사진은 역시나 이기고 하이파이브하는 사진을 하려고 했는데.............



우리 에이스가 또 이런 재롱을 떨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