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인히 이름이 저기에 들어가기엔 많이 초라하네요....

김정수랑 한용덕이 추가되도 괜찮을 듯

그나저나 대진성은 KIA로 바뀌고 한 250이닝가량 말아드셨는데도 통산이 3.5네요;;;
07시즌이 나름 괜찮긴했지만 최근기록이 누적스탯에 꽤 흠집냈을거라 생각했는데ㄷㄷ

대진흉아가 부상만 없었으면 90년대 선발투수 탑 경쟁에 들었겠쥬 T^T 더불어서 생각나는 못다핀 아기호랑이 김상진 ㅜ.ㅜ 진짜 이 2명만 제대로 있었어도 해태 말기에서 기아 초기에 그렇게 암울하지는 않았을 거라능!

제가 보기에는 이강철 vs. 정민철이 한쪽으로 기울어보이지는 않습니다
방어율 : 3.29 vs. 3.51
통산승수 : 152 vs. 161
통산삼진 : 1749 vs. 1661
이닝수 (경기수) : 2204 2/3 (602) vs. 2394 2/3 (393)

누적커리어로는 이강철도 괜찮은데 전성기 임팩트는 좀 낮은 편이라 +_+

정민철은 90년대 선발 중 탑 3 안에 들어가는 쪽으로 꼽히죠 +_+

한화에서 제2의 전성기를 보낸 이상목옹이나 문동환옹도 있습니다.
아마 두분도 한화에서 보낸 전성기 시즌만 따지면 꽤 대단했지 않나요? 통산기록등으로 따지면 한화맨도 아니고 저 위의 선수들과 (얼힌이는 안타깝게도 제외하고;;) 비교도 안되겠지만...

선동렬빼고는 한화도 해볼만하죠, 한/빙이 전성기에 우승 경력이 없는건 고질적인 내야수비 클러치 에러 때문이지

투수력은 우승권이었죠.

최고 투수 선동열. 1-5위권 비슷. 1-10위권 한화-빙그레. 10위권 이후 비교면 해태-기아쪽의 우위였던 걸로 압니다.

핀트는 조금 벗어나지만
두팀이 한국시리즈에서 만난다면 가을까치 때문에라도 해태 우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