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은.. 8개구단 통털어 꿀리는 구석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수비가....

투수진은.. 8개 구단을 통털어 꿀리는 구석이 없어 보이는 선발진.. 비록 수퍼에이스는 없지만..

선발진만 보면..4강권... 다만..릴리프가...

올해 우승 전력이니 뭐니..그런 소리가 작년부터 들렸는데.. 뭐..절대..동의하기 힘드네요;

제가볼때 타선에서는 좌타자가 부족한것이 걸리는군요. 손아섭과 이승화 이인구 박종윤이 있다지만 임팩트가 부족하죠. 상대 우투수를 끌어내릴만한 좌타자가 없습니다. 상대팀이 투수운용하기가 쉬워지죠.
손아섭과 김주찬의 코너외야의 문제도 보이는데요. 이승화가 많이 커버 하겠지만 이승화 자신도 공격력때문에 주전싸움에서 밀릴수 있죠. 여러모로 가르시아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군요.
더군다나 내야에서 2자리가 새 얼굴이라는 것도 걸립니다. 두 선수다 경험은 있지만 풀시즌은 아니기 때문에 말이죠. 그 대안이라는 선수와의 갭도 상당합니다. 결국 위 작전이 실패 하게 되면 굉장히 골아파 집니다. 황재균 3루로 복귀 전준우 외야 복귀 정도로 마무리 된다면 다행이겠지만요.

제 생각에 가르시아를 보냈으면서 고원준을 데려온건 뭔가 핀트가 맞지 않는다...(물론 먼저 고원준을 얻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타선이 작년처럼 엄청난 위압감을 주긴 힘들지 않나..생각이 듭니다. 다만 투수력에서 그만큼을 보정해준다면 역시 플옵컨텐더로써의 자리는 지킬수 있겠다...

한개 더 생각해 볼 것이...이대호가 FA때 나갈확율이 너무 커졌다.. 대안을 찾아야 한다라는거죠.. 이대호가 없는 롯데 타선은.....홍성흔은 35살이고요. 젊은 슬러거를 키워내야 합니다. 전준우와 황재균은 이대호가 될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