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은 야수중엔 이현곤과 차일목. 투수는 코치진의 판단에 맡기는게 옳다고 봅니다 ㅇ_ㅇ 폼을 확인하기 힘든 터라.
제 필링이야 신용운 김희걸 박성호 차일목이 됐으면 하지만.. 이러면 이현곤이 뽑힐듯 싶기도 하고 ㅇ_ㅇ;;
구단주J11-01-27 17:29
121.♡.♡.129
저는 박성호가 잘하는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던데..어떤가요?
하드볼11-01-27 17:3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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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J11-01-27 17:40
121.♡.♡.129
이현곤은 백업 내야수의 가치가 있을것 같은데...
하드볼11-01-27 17:4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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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ale11-01-27 17:47
58.♡.♡.253
작년 성적으로 고르라면 전 이현곤을 고르겠습니다.
박기남의 타격이 준수하지만 이범호라는 올라운드 3루수가 오는 이상 이현곤의 팀 내의 가치가 더 커지긴 합니다. 백업내야수로서 수비가 더 좋은 면이 강조되니까요. 이현곤이 SS 수비가 꽤 좋은 반면 박기남의 센터 내야 수비는 이현곤보다도 범위가 더 좁죠.
rafale11-01-27 17:42
58.♡.♡.253
제가 못한 말은 이현곤도 출장 기회가 늘어서 서로 좋은거 아닌가 싶은 ㅇ_ㅇ;; 이범호-김선빈-안치홍이 내야진이 되면 은근 튼튼한녀석들이라 이현곤의 출장기회가 연간 200타석 안쪽으로 줄어들 확률이 커보입니다. SS-3b로 로테이션 멤버가아닌 백업이 되기엔 아쉬운 선수죠.
팀 사정을 위해 남아라 하기엔 미안하니 가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게 아닌가 시포요. 남으면 그건 또 그것대로 좋긴 하고.
NiceTo in 이글루11-01-27 17:33
125.♡.♡.143
박성호는 하드웨어때문이죠. 가능성은 계속 인정받고 있는데... 훈련태도가 불성실하다고 찍혀서 트레이드 됐습니다. 성실하고 그랬으면... 트레이드 안 했을거예요.
rafale11-01-27 17:34
58.♡.♡.253
150KM 넘게 던지는데 한화에서 제구가 안잡혀서 똥볼로 전락한 투수입니다.
09년에 8점대 방어율을 찍고 한화 2군에서도 삽을 좀 드신걸로 기억합니다.
이걸 구대성이 제구좀 잡아보려다가 포기했단 얘기가 있죠.
그러던걸 기아로 오더니 구속이 얼마 떨어지지 않으면서 제구가 잡혀서 괜찮은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화에서 k/9가 6. bb/9가 6개 대인 녀석이 기아에서 28이닝 동안 k/9가 12. bb/9가 2.2로 안정됐습니다.
NiceTo in 이글루11-01-27 17:28
125.♡.♡.143
어차피 또 3할 승률에 꼴찌할텐데... 그냥 안영명이나 데리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혀. ㅠ_ㅠ 보고 싶다 멍멍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괴수11-01-27 17:28
210.♡.♡.42
유망주를 물어갈거라면 정성철을,
즉전급을 물어갈거라면 이상화를 추천(?)하네요.
rafale11-01-27 17:29
58.♡.♡.253
18인 보호 명단이면 전태현 신용운 김희걸 박성호 안영명중에 두명은 풀리는지라 정성철 이상화 차정민이 픽될 이유가 적어보입니다.
NiceTo in 이글루11-01-27 17:32
125.♡.♡.143
한화가 박성호는 절대 안 찍습니다. 제가 기아 프런트라면 박성호는 절대 리스트에 넣지 않습니다. 한화에서 훈련태도가 불성실하다고 소문난데다가... 기사까지 내보낼 정도였거든요. 안영명은 혹시 혹시 혹시 몰라도 박성호는 절대 한화에서 안 데려갑니다.
미친괴수11-01-27 17:33
210.♡.♡.42
태현이는 군대갔고 신용운은 무조건 잡죠.
김희걸, 안영명 둘 중 하나도 무조건 잡을텐데 문제는
조감독이 박성호를 이뻐라해서 명단에 넣어버린 경우;;;
사실 지금 가장 두려운게 그거임
rafale11-01-27 17:35
58.♡.♡.253
아 또 태현이 깜빡 ㅇ_ㅇ 부상당해서 군대간넘인데 왜 제 머리속에서 업뎃이 늦는지. 하긴 한화에서 포기한 놈이 기아에서 변했다고 다시 뽑아가기엔 힘들어보이긴 하네요. 그러고 보니 조태수도 빠졌군요.
전 기아팬들에 비해 김주형을 저평가 하는 입장입니다. 올해 2군에서의 포스도 부상전이라 해도 준수한 타격 정도죠. 오히려 3루 수비가 많이 나아졌는데 이게 애매합니다. 이범호가 아무리 부진하다고 해도 올라운더로서의 재능이 사라졌다고 보긴 힘들거든요.
오히려 빠따질은 미친듯이 잘쳤는데 수비는 여전히 불안... 이런거라면 지켜야 한다고 했겠죠.
둘다 공정한 잣대로 기대치를 줬을때 이범호가 3루수 김주형에게 밀릴 수준인가 싶어요. 이현곤이든 박기남이든 백업 내야수도 충분한 상태에서.... 그렇다면 DH로 가서 김상현을? 하면 그것도 아니고.
아주 적은 기회에 터지지 않는 이상 1년 묵혀야 하는 타자 유망주로 보입니다. 마지막 한자리 슬롯에 고민할만한 선수 같네요.
지금 나지완 안영명이 군대를 미루면서 마지막 한자리에 이렇게 고민해야 하는 선수가 쌓인지라 ㅇ_ㅇ
근데 포수 둘다 보호 안하면 간단하게 해결되는데 말이죠?
DRRN11-01-27 20:04
143.♡.♡.11
당연히 이범호랑은 아직 비교가 안되지요
이범호가 장타력이 없는 것두 아니고
그저 포텐 그거 하나이지만 워낙 그 기대치란 게 ㅎ
그리고 잠재력에 비해 아직 1군에서 꾸준한 출장 기회는 없었다고 보는지라
그래도 왠만하면 지켰음 좋겠어여
rafale11-01-27 20:11
58.♡.♡.253
제가 파크에서 불만이었던게 나지완에 비해 김주형은 기회를 못받았다는 분과의 투닥댐이었는데...
물론 김경언 급으로 기회를 받은건 아니지만 김주형 정도면 기회를 꽤 많이 받은 편입니다. 꾸준하지 못한건 꾸준하게 밀어줄만 하면 삽을 든지라 ㅇ_ㅇ;;
수비 부담이 아예 없는 곳으로 보냈으면 잘했겠지만 OPS 0.750을 한시즌도 넘겨 보지 못한 녀석에게 포지션 뺏기면 장스나가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DH도 이재주가 좀더 경쟁력 있었고.
그러고 보니 나비의 ops 7할 3푼도 못견뎌 하는 기아팬들이 김주형의 ops 5할 밑이나 5할 후반은 어떻게 견뎠을라나 몰라요;
5년간 528타석을 부여받았는데 이정도면 자기 기량을 선보일만 하죠.
어떤 분은 나비 한 시즌 삽질은 못참으면서 김주형이 3년 정도 부진한건 눈감고 나비만 양아들이라 하길래 어이가 없었다는...
DRRN11-01-27 20:31
143.♡.♡.11
저는 나지완 빠에 가까운지라 ㅋ
나지완하고 비교하고 싶은 마음은 없구요
기회 측면에서는 안그래도 성적이 바닥을 기고 있었던 시기이기 때문에
포지션 한자리 믿고 맡겨봐도 되지 않았겠냐는 그런 생각인거죠.
물론 그 때 감독이 조범현이었음 또 달랐을 거 같긴 합니다.
2008년 156타석이 최고인데; 백업포수 차일목보다 적은 타석에 들어섰는데
기회를 충분히 줬다고 보기엔 어려울 것 같네요.
08년에 참 못하긴 했네요 이런 쉬레기같은 스탯을 봤나 ㅋㅋㅋ
박기남 이현곤은 묶을리가 없을듯 하네요. 내구성 있는 이범호의 영입으로 인해 3루가 오히려 포화 상태가 되어버렸으니.
미친괴수11-01-27 20:53
210.♡.♡.42
차일목-김상훈 빼고 짜면 굉장히 넉넉한데 옆집에선 차일목을 트레이드 카드쯤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차포가 의외로 타팀에서의 평가가 좋은 모양이군요. 뭐 저도 좋아는 하지만ㅋ
rafale11-01-27 21:02
58.♡.♡.253
통계적 접근으로 보면 빼고 짜는게 이치에 맞지만 팀 운영이 그렇게 숫자만으로 되는건 아닌지라 말이죠. ㅇ_ㅇ 그분들의 생각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야구를 보는 시각이 다른거니까요.
김상훈 까진 빠져도 픽해도 한화에 손해고 한화가 데려간다 해도 기아도 FA 손절매가 성공하는 터라 ㅇ_ㅇ;;; '주전포수 빠지면 우쨰?' 라는 다른 분들 만큼 큰 걱정은 안합니다.
09시즌의 볼배합이 우수한것에 비해 10시즌엔 볼배합이든지 시프트였던지 둘중의 하나는 문제가 있어보였어요.
화요일이좋아11-01-27 22:15
203.♡.♡.3
휴~ 댓글이 하도 많아서.. 쓸 자리가...
한화 입장에서 보강하고 싶은 포지션이 어딘지를 생각해 봐야죠...
제가 보기엔 3루수 자리 아니면 투수입니다...
그렇다면 3루수나 투수 쪽에서 꼭 필요한 자원은 확실히 묶어두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결국 위에 쓰신 핵심 15명에다... (전 김원섭은 꼭 묶을 거 같지 않은데요...)
김주형을 놔두진 않을 거고... 투수에선 신용운을 묶지 않을까요?
한 명 더 선택한다면 이현곤과 박기남 중 1명일 거고... 김원섭을 뺀다면 그다음 안영명 정도...?
외야수 쪽에선 솔직히 이용규 빼곤 고만고만해서... 훨씬 좋은 자원이 많은 투수나 3루수 쪽 말고 한화에서 굳이 외야수를 선택할 거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포수도 마찬가지죠...
그렇다면 제가 보기엔 한화 쪽에선 이현곤과 박기남 중 제외된 1명을 선택할 가능성이 제일 높아 보이고요... 만약 김원섭을 뺀다면 좌타 자원이 부족한 한화로선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그것도 그다지...
투수를 선택한다면 이상화나 김희걸 정도 될텐데... 박기남 or 이현곤과 비교한다면 그것도 그다지 매력적인 카드 같지는 않네요..
DRRN11-01-27 22:33
143.♡.♡.11
고동진이 돌아오긴 하는데
한화 외야 뎁쓰도 심각한 상황이라 방심할 수 없다고 여겨집니다.
미친괴수11-01-27 22:58
210.♡.♡.42
한화팬들은 박기남, 이현곤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정원석도 있고 제대한 한상훈도 있죠
그리고 김원섭은 잡아야죠.
최근 몇년동안 출루율4할 찍은 유일한 외야수입니다.
지병문제가 있지만 꼭 풀타임 돌려야하는 것도 아니니
신용운은 무조건 잡습니다. 오히려 김희걸보다 윗순위라고 보는데요.
화요일이좋아11-01-27 22:47
203.♡.♡.3
보낼 자원 정하는 것도 문제지만...
포지션 중복 해결하는 것도 쉬운 문제는 아니네요...
원래 시즌 스타팅은 김주형-3루, 최희섭-1루, 나지완-외야, 김상현-지명... 이 제일 이상적이라고 봤습니다만...
이 대로라면 위의 4명과 이범호가 함께 스타팅으로 나오는 건 쉽지 않을 듯...
어쩌면 중견수 이용규 양 옆에 김주형과 김상현이 서 있는 최악의 수비라인을 볼 수도....
통계虎11-01-27 23:03
175.♡.♡.65
가뜩이나 수비를 중시하는 조범현인데,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ㅎㅎ
FLAKIA in igloo11-01-28 05:11
198.♡.♡.43
김주형 보내주는게 제일 깔끔할거 같은데요.
박동희 말대로 무언가 사전 담합이 있었다면 김주형일 가능성이 가장 크지 싶은데요.
딱히 넘겨줄만한 투수 유망주도 없어보이구요. 정성철?
신용운이나 김희걸처럼 부상, 기복 있었던 나이많은 선수들 보다는 어린 유망주를 보내주고 싶네요.
화요일이좋아11-01-28 09:36
203.♡.♡.3
트레이드라면 몰라도... 거저 주는 보상선수로 김주형을 주는 건 말이 안 되죠... 당장은 포지션이 없어도 최희섭, 김상현 이후를 생각한다면... 계속적으로 관리되어야 할 선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