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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류현진-김광현 "저희 라이벌 의식 같은 건 없어요"
올해 현진이 인터뷰 많이 하네요^^ 아레나 인터뷰 같은 것도 재밌지만(별명이 집에 드레스룸이 두개라니! 이런 김드레스같으니라구 =ㅁ=) 야구 얘기를 너무 조금만 해서 많이 아쉽더라고요.
야구 얘기 많이 해서 재밌긴 한데 지난 번 광현-현수 인터뷰에 비하면 인터뷰어가 좀 밋밋한 것 같기도 하고() 둘이 모아 놓으면 늘 라이벌 얘기 물어보는 것 저도 좀 지겨울 정도인데 둘은 더 지겹겠어요. 암튼 울 현진이 인터뷰 실력;이 날로 늘어갑니다.^^

근데 전 이런 귀여운 사진을 기대했는데 사진이 정말 밋밋하네요. 아래는 귀여운 광현-현수 인터뷰 사진.

이 인터뷰에서 정말 기억에 남는 얘기는 광현이의 일본전 얘기...
"경기 전 (고)영민 형이랑 맞췄어요. 내가 타구 잡으면 2루 베이스 커버 들어가기로. 그런데 아라이 타구를 잡아서 돌았는데 영민형이 안보이는 거예요. 그냥 던졌죠. 그걸 (박)진만형이 잡았죠. 역시 베테랑은 달랐어요."
..의 고영민 선수 얘기. 고영민 선수 어디 갔던 걸까요. =ㅂ=;;

밋밋한 현진-광현 인터뷰 사진

광현이는 이 옷을 정말 좋아하나 봅니다.^^ 

그런데 이런 인터뷰들 갖고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현진이는 다른 팀 선수들이랑 그다지 친하게 지내지 않나 봐요. 팀에서는 잘 지내는데... 팀에서 넘 오랫동안 막내로 지내서 그런가... 내년에도 실질적으로 막내잖아요.o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