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실상은 성공 할 수도 없는 팀이지만...

이번 오프시즌은 실망의 연속이네요. 아니, 여태까지 할 실망이 남아있었다는 게 신기하긴 하지만...

2년 연속 꼴찌에 매년 전력이 이탈하게 되면...
현 전력 손실을 줄이고 들여오는 전력을 강화시켜서 손실을 최소화 시켜야 하는데...

지나버린 2009년은 그렇다 쳐도...
2010년은 이래서는 안되죠.

데폴라가 그럭저럭한 선수는 맞지만 결코 잘한 선수는 아니었고, 오넬리 페레스는 장담도 못하겠고
이범호에게 진짜로 필요하다는 제스쳐를 취했으면 돈 더 달라고 징징댔을까요?
그렇다고 현장과 의견도 전혀 안맞고... 이럴거면 왜 감독 시켜줬는지 모르겠네요.
2군 구장도 없고 다른 운동장을 따로 빌려서 연습하는게 실정이니... 연습구장을 왜 대전시에다가 목매다는지는 정말 의문입니다만 -_-

그동안 구단 입장을 많이 대변해왔던 입장이고 그런 성향이었지만 올해는 입장이 달라질 거 같네요.
많이 지더라도 그 꼬락서니를 보더라도 열받지 않는 날이 올해가 될지 모르겠어요.

행여나 현재 단장이 짤린다면 모를까 말이죠.


여튼간에 빈대 한마리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속담이 이렇게 어울리는 팀도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