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까지 쿨하게 ㅎㅎ

사실 선감독이 아쉬울 게 있는 사람도 아니니~



이걸 좋은 걸로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본인이 저렇게 말하니 과정상의 의문도 그대로 덮이겠군요

뭐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겠지만....계약기간을 어느 정도 보장해주지 않는 것은 정말 문제네요

바로 전 시즌 성적을 감안해도 이건 좀 확실히 문제가 있어요 아무리 싫었어도,교체를 바랬어도

5년 계약에 1년만에 교체라니....뭔지 모르겠네요

속내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나가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인터뷰로는 아주 정답에 가까운 말이군요.

감독목숨이 파리목숨인 거 모를 사람도 아니고...
영원히 야구계를 떠날거면 확 지르고 나갈 수도 있겠지만
좁디 좁은 야구판에서 곧 다시 자리 차고 들어오려면 이런 쿨함도 좀 필요하죠.

공감합니다. 만약에 이게 야구판에서의 마지막이라면... 너무 폼잡는다는 생각이 들었겠지만... 어차피 조만간 또 기회를 받을 사람이기에...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도 이게 정답이죠.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