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장 규모만 봐도 경기도에 2~3개 구단 창립은 가능할 듯도 합니다.
수원, 안양, 고양, 안산, 성남, 부천, 화성 등 인구 50만 이상 도시만 해도 여럿이고 서로 인접해 있어서 관중동원은 충분히 가능할겁니다

경기도 도시들이 나서지 않는 이유가 재정이 그리 좋지 않고, 야구장 부지를 마련하기 마땅치 않은 게 큰 것 같습니다.

각 도시간 교통도 사실 좋지 않아 관중동원도 불투명한 측면이 있긴 하죠. 서울을 중심으로 연결돼 있다보니 바로 옆 도시에도 가기 쉽지 않더군요.

광역연고까지 감안해서 가능한 곳은 사실 수원 정도 뿐이라고 봅니다.
성남도 사실 어렵지 않나 싶은뎁;
수원은 용인+성남+화성까지 다 아우를 수 있으니...

안양 같은데도 괜찮아요. 주변에 수원, 안산, 군포, 의왕, 광명, 부천, 용인, 화성도 커버가 되죠. 인천, 서울도 가깝고요.

사실상 수원 밖에 없다는
경기도의 대표 도시로서의 상징성 같은 것도 생각해보면
야구단 창단은 수원시로서도 생각해볼 수 있을 듯

제일 큰 문제가 전용 구장이나 아니면 기존 구장 개보수할 예산이졈..

경기도 각 지자체가 방만한 예산 운용과 토건족 배채우는대 혈세를 다 쏟아 부어 재정이 파탄 직전이졈 -_-

가장 먼저 생각할 곳은 역시 수원이겠죠.
수원은 뭔가 팬들의 의지만 있으면 천안에서도 지하철 타고 올라올 수 있구요.

지역적인 특색을 생각해보면 서울 북동부 지역은 어케 안될까 싶은데...
왠지 안될 것 같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