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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11시즌 외국인 선수 화두는 다시 판웨이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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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적료로 약 5억8000만원을 지급할 경우 총 9억3000만원이 든다.

SK 프런트는 판웨이룬에게 그 정도로 많은 댓가를 지불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지만 김 감독이 판웨이룬을 원하는 만큼 아직 협상창구를 단절시키지 않았다. 진상봉 SK 운영팀장은 28일 “(판웨이룬측과)재협상할 여지가 있는지 계속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