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용을 빼고 다른 선수를 넣는게 낫지 않을까요?

팬 안한다문서.

SK도 이번에 삥뜯을 기회요. 어떤 SK 팬들은 모아 모아 쏠쏠하게 활약 펼쳐준 적도 없는 7명 받고 돈낸것에 대해 많이 억울해 하던데. 80억 내고 10억 도로 가져갔었나... 얼마였송?

강병규(두산)
권명철(해태)
김태석(롯데)
김충민(한화)
장광호(현대)
김종헌(LG)
송재익(삼성)

진짜 활약해준 선수가 없는듯... --;

사실 2001년은 심정수 선수협 괘씸죄로 트레이드 된 첫해라.. 베어스가 우승했음에도 야구 거의 안봐서 이들이 얼마나 활약했는지는 잘 모르겠네효. ^^;

역시 아마도 선수협땜시 23인명단에서 제외되어 SK로 넘어간 강병규가 SK랑 계약 안하고 끝까지 실갱이 벌였던 것만 대충 기억이.. --a

창단 비용은 선례가 가장 강력한 무기라... 가입금은 SK 히어로즈 덕에 낮을듯 하고 드래프트 반대급부는 분명 받을듯 시포요.

모르시는게 정상입니다. 저 7명의 커리어는 5명이 넘어간 해에 끝나고 한명은 다음해에 끝나고 권명철 하나만 04년까지 버틸겁니다. 일곱이 합체해서 이후 커리어가 WAR 3.5승도 안나오는 수준이니.

윤길현은 이번에 제대하는 건가효?

채병룡 손잡고 군대 간 줄 알았... --a

윤길현 내년 제대 맞아요.

헐...왜 난 올해도 그놈 본거같지;

그러고보면 가장 뎁쓰가 두터운 SK가 보호명단 짜기 제일 힘들겠네요ㅋ

두산 다음이 삼성이죠. 약간 격차가 난 다음에 SK.

두산은 미필이 워낙 많고 삼성은 젊은 군필들이 많아서 군대 꼼수 쓰기에도 난감한 면이 있구요.

정규 시즌이야 여기에 용병이 들어가고 1군 선수들의 성적이 중요해지지만 이런 주제에선 얼마나 쓸만한 선수들의 양이 풍부한가의 문제라.

두산이 한동안 스카웃 비용은 1,2위를 다퉜고 2군 시스템도 좋은데다 삼성도 팜에 투자하는 훈련 비용이 원래 유명해서 선수단이 양적으론 풍부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