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용병 1
차우찬
장원삼
윤성환
정인욱


이상이 내년 라욘즈의 선발로 예상되는 선수들입니다.



안지만
정현욱
권혁
권오준
오승환


이상이 내년 라욘즈의 승리조로 예상되는 선수들입니다.



-_-;; 아....


저 승리조 중에서 프로에서 선발경험이 없는 선수는 오승환 뿐입니다.


-_-;; 아 .....



용병슬롯을 불펜으로 쓰기는 돈아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선발로 채워서 버린돈이 더 아깝습니다.
어짜피 넘어오는 용병들 대부분이 그쪽에선 불펜입니다.
선발로 활약했던 선수면 몰라도 그쪽에서 불펜이었다면 
여기서 안되면 바로 불펜으로 돌려야죠.

재미있지 않습니까.
이 선수는 선발보다 불펜일때가 성적이 좋다.
-> 당연히 좋아야죠. 1~2이닝 던지는 거랑 5이닝 이상 던지는 거랑 다르잖아요.
그런 논리로 최강의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 불펜 칸 맞추기 놀이 하고 있습니다.


권혁, 권오준, 정현욱 이 셋은 용할배 애지중지 키우던 선발요원이었습니다.
안지만 역시 종종 선발 땜방으로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런 논리가 왜 용병한테는 성립이 안되는 지요?
용병도 선발로 안되면 원래 보직이었던 불펜으로 돌려야지 -_-

물론 여기서 투수를 키우는 법이 다름을 알수 있는데요.

선발로 키우면 최하 1년은 지켜봐야 합니다. 그중 상당수 게임을 날려먹을수있죠.
특히 로테이션에서 중요한 게임을 신인급에게 맡기기는 부담이 생기죠.
상대적으로 불펜은 구위를 보며 적절히 선수를 안배 하면서 키울수가 있습니다.


역시 컨텐더 팀이라는 것이 어린 선발 키우기 힘들어질수도 있죠.



그냥 문득 라인업 구상하다  울화가 치밀어서;;;





추가로..권혁은 슬슬 맛이 가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군요;;
셋업맨 3년이면 어깨가 맛간다는 속설이 맞아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