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골든글러브 저의 개인적인 수상자 예상
- 작성일
- 10-11-30 11:42
골글 후보들이 발표되었네효.
언제나 그랬든 올해도 예년과 일관성 있게 골글 후보의 기준은 타율이 되었네요.
덕분에 홈런 2위 최진행선수와 0.279 24홈런 97타점 찍은 최형우선수는 후보에도 못올랐네요.
지금까지 지켜왔던 나름대로 일관성 있는(?) 규칙이기에 두 선수의 후보 탈락은 어느정도 예측은 됐었지만...
그래도 골글 후보 규칙은 손을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이대로라면 홈런왕 또는 타점왕 하지 않는한(2007년 심정수처럼 말이죠),
40홈런에 120타점 때려도 타율 미달로 골글 후보 탈락할 기세네요. --;
뭐.. 워낙 이런류의 변화도 싫어하는 KBO에서 고집스레 기존의 규칙을 앞으로도 쭉 유지할 것 같긴 하지만서두요. --;
역시 예상대로 타율 높은 이진영선수는 포함이 되었네요.
성적이 괜찮아서 어느 포지션이됐든 후보에는 오를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외야수로 가장 많은 경기수 나와서 외야수 후보로 나왔네요.
프야매 이벤트에서 외야 골글 한자리로 이진영선수 예상했었는데 후보에 포함되서 다행이라능... ㅠ.ㅠ
각설하고..
작년 골글 예상 10명 100% 적중에 빛나는!! ^^;;;;;;;;
일주매의 2010 골글 예상입니다.
솔직히..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어렵네요. ㅠ.ㅠ
뭐.. 아래의 골글 예상은 프야매 골글 예측 이벤트에서 제가 예측한 내용을 고대로 옮긴 것입니다. ^^;
투수 - 류현진
- 김광현성적도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류현진이 될 듯 싶네요. 별다른 의견을 달지 않겠습니다.
포수 - 조인성
- 이건 별다른 의견이 없겠죠.
1루수 - 박정권
- 솔직히 고민을 엄청했네요. 성적상으로는 확실히 박빙으로 최준석이 좋은데... 그래도 골글은 성적보다는 임팩트 & 인기라는 측면에서 포시에서도 그렇고 최준석보다는 확실히 임팩트가 강하고 네임벨류도 있는 박정권으로 예측해봤습니다. (준석아.. 미안... ㅠ.ㅠ)
2루수 - 조성환
- 올해 타격 3위 조성환과 정근우의 타율 차이가 3푼이나 나서... 2루는 조성환으로 예측해 봅니다.
3루수 - 이대호
- 뭐.. 프야매 이벤트 참여하신 분 중 3루-이대호 안찍으신 분은 단 1명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유격수 - 강정호
- 작년에는 강정호선수가 공격스탯에서 더 좋은 스탯 가지고도 손시헌에게 밀렸지만.. 올해는 역시 강정호의 공격스탯이 앞서고.. 무엇보다도 광저우에서 보여줬던 엄청난 임팩트 버프가 있기에.. 게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자들이 강정호대신 손시헌에게 투표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기에 강정호 예상해 봅니다.
외야수 - 김현수, 이종욱, 이진영
- 김현수는 올해 기계 고장났다 어쨌다 하더라도 타격 전부문에서 확실히 성적이 골고루 괜찮네요. 외야에서 제일 확실한 슬롯이라 생각되구요.
- 이진영은 올해 타율 4위를 기록했기에... 타율 좋아하는 기자들이 '성적도 좋고', '인기도 좋은(네임벨류도 있는)' 이진영에게 많은 표를 던질 것이라 생각하기에 이진영을 택했구요.
- 이종욱의 경우.. 원칙은 없지만 그래도 매년 외야중 1자리는 중견수로 뛰는 선수들이 받아온 전통 아닌 전통(--a)이 있지 않나 싶어서... 이종욱-이용규-김강민 셋 중 하나를 놓고 고심을 했는데... 일단 이용규보다는 이종욱선수가 성적이 좋고... 김강민은 그런 이종욱보다도 성적이 더 좋은데.. 역시 네임벨류... --; 기자들이 이종욱을 원체 좋아하기도 하는 듯 싶구요. 그래서 이종욱선수를 뽑았네요.
박한이선수는 포시 임팩트가 무척 크긴 했는데.. 그래도 타율이 외야 골글후보 턱걸이급(0.301)이라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지명타자 - 홍성흔
- 3루가 이대호인것과 마찬가지 이유네요.
이상입니다.
과연 얼마나 적중시킬 수 있을려나요.
목표는.. 프야매 이벤트 맥스값인 8명입니다! 오오옷~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