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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요일(10/23)부터 대만에서 대륙간컵 야구대회가 열립니다.


우리나라도 이 대회에 참석하는 최종엔트리가 발표됐는데요.
(이닝 놀러갔다가 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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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김정택(상무)

코치 - 천보성, 문희수, 김종기

투수 - 조태수(기아), 임준혁(상무), 김강률(상무), 김성현(넥센), 고원준(넥센), 진해수(상무), 박희수(SK), 원용묵(두산), 우규민(경찰청), 박현준(LG), 임치영(고려대)

포수 - 이지영(상무), 김재환(상무), 최재훈(경찰청), 김민식(원광대)

내야수 - 이두환(두산), 최주환(상무), 이원석(두산), 오지환(LG), 허경민(경찰청)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정수빈(두산), 우동균(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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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예비 엔트리에서 삼성선수들도 많았는데 KS 진출하면서 삼성선수들은 대거 빠졌네요. 상무-경찰청 간 선수들만 포함된 듯..

대신... 두산은 무려 10명이나 엔트리에 포함되었네요. -0- (상무 경찰청 포함)


게다가 멤버를 보니.. 잘하면 내야진을 전부 베어스 선수들로 구성할 수도 있겠다는... --;


이두환(1루)-최주환(2루)-허경민(유격)-이원석(3루) 이렇게 말이죠.

또 최주환-이원석은 고등학교시절 키스톤을 이루었던 콤비였다고 하는데...

대표팀 구성상 최주환-이원석 키스톤은 보기 힘들 듯 싶기는 하네요. ^^;




여튼...

우리나라는 쿠바, 타이완, 체코, 홍콩과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하는데...

쿠바와 타이완이라... ㅎㄷㄷㄷㄷㄷ

조 2위까지 예선통과라면 예선통과도 어려워보이네요.



대만은.. AG 대표팀이 14명이나 포함된 대표팀 내보낸다고 기사가 떴었죠.

기사 찾아보니.. 이번 대회에 나오는 AG대표팀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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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코나미컵 등에서 활약하며 대만의 간판선수로 한국에도 알려진 황즈룽(요미우리)과 쉬밍지에(세이부), 천융지(피츠버그), 린즈셩(라뉴) 등이 대륙간컵 멤버에 포함됐다.

또 청홍원(시카고 컵스)과 천준슈(클리블랜드), 진저쉬안(보스턴), 양다이강(니혼햄) 등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선수들도 출전키로 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세밀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01012144417767&p=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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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선수들을 포함한 AG대표 14명 + 나머지 선수들이 대륙간컵 대표팀이라는디...

아마 대만에서 열리는 대회라 실전 경험 쌓는 겸 많이들 참석하는 듯 싶네요.



대만과의 경기가 10/23(토) 오후 1:30이던데...

KS가 7차전까지 가지 않는한 경기시간은 안겹칠것 같고...


AG도 있고 해서 꽤나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은데... 중계 안해주려나요? +_+